제육볶음 무한, 밥도 무한. 북청집의 제육볶음 무한리필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도 점심시간이 되고 고민 없이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미 어제 먹을 메뉴를 정했었기 때문인데 실장 님이 이전에 다니던 제육볶음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북청집


- 북청집
 - 방문일: 2025년 11월 03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0 (우) 13493
 
최근 삼환하이펙스 A동은 자주 왔는데 삼환하이펙스 B동은 처음이네요. 삼환하이펙스 B동 지하 1층에 위치한 북청집은 고깃집인데 점심에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요일 별로 판매를 했었는데 제육볶음이 워낙 인기가 많아 지금 현재는 월 ~ 금 점심에 제육볶음 단일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육볶음 무한리필


인원만 이야기하면 제육볶음이 바로 준비되는데 먼저 반찬과 상추가 차려지고 가운데에 인원수에 맞춘 제육볶음이 나옵니다. 상 위에 차려진 밥을 포함한 모든 음식은 전부 무한 리필입니다. 상추도, 제육볶음도 달라고 하면 계속 나오는데 와~ 2026년에 이런 식당이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모든 음식이 다 나온 상차림인데 푸짐하고 아름답습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먹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 분위기입니다. 포차 느낌의 분위기와 의자에 앉아 별말 없이 제육을 가득 담은 상추쌈을 만들어서 먹게 됩니다. 입 안 가득 채워서 씹다가 목이 메면 된장국을 떡 먹기도 마시기도 합니다.

먹는 중에 하는 말은 "제육 더 시킬까요?", "여기 제육이랑 상추 좀 더 주세요." 뿐이었던 거 같습니다. 상추쌈에는 취향껏 여러 반찬을 담습니다. 콩나물, 고추무침, 쌈무까지, 두 명은 밥 한 공기도 추가해서 나눠 먹었는데 이렇게까지 추가해서 먹어도 내는 돈은 1인 당 11,000원입니다.
직장인 점심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북청집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