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를 깨고 3일 만에 재방문한 제육 무한리필 집 북청집입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3일 전 그러니까 11월 3일 월요일에 다녀왔던 제육볶음도 무한리필, 밥도, 반찬도 전부 무한리필인 북청집을 어제 또 다녀왔습니다. 제육을 좋아하는 직원이 자기고 가 보고 싶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 전부 가기로 했고 제육을 정말 좋아하는 월요일에 함께 다녀왔던 직원이 제육은 자기도 또 가겠다고 해서 6명의 탐방원이 함께 북청집에 다녀왔습니다.
북청집

- 북청집
- 방문일: 2025년 11월 06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0 (우) 13493
인원이 6명이라 차 한 대로는 갈 수가 없어 두 대의 차로 이동해서 도착한 북청집입니다. 안에는 자리가 없어서 야장이라고 하는 야외 테이블에 앉기로 해서 어제는 대기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육 무한리필

3명씩 두 개의 야외 테이블에 나눠 앉자마자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북청집의 평일 점심 메뉴는 제육볶음 단일이기 때문에 주문할 필요도 없고 음식도 빠르게 나옵니다.






푸짐하게 담긴 제육볶음을 시작으로 쌈밥을 위한 상추와 콩나물 고추무침, 쌈장, 쌈무, 콘샐러드까지 상이 차려집니다. 밥과 배추된장국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지는 것까지 정말 빠르게 완료되었습니다. 사진 속 모든 음식들은 전부 무료로 무제한 리필이 제공되기 때문에 우리는 또 말 한마디 없이 바로 상추에 밥을 얹고 제육도 푸짐하게 담은 후 각 재료를 취향껏 담아 맛있는 쌈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상추쌈에 쌈무를 하나씩 넣고 먹으면 단무지나 피클 먹은 것처럼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거 같아 맛있게 양껏 먹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저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위해 최소 1주일 안에는 같은 식당을 가지 않는 걸 혼자만의 규칙으로 정하고 있었는데 탐방원들의 요청으로 북청집에서 그 규칙을 깨 버리고 말았는데요. 규칙이 깨지긴 했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를 했다는 뜻이겠죠? 어제 처음 방문한 탐방원도 만족스러움을 표했으니까 성공적인 점심 메뉴였습니다.
다른 리뷰를 보면 여자끼리 가면 양을 적게 준다는 불만 글이 보이기도 하던데 어차피 무한 리필이고 보통 여성분들이 남성분들에 비해 먹는 양이 적어서 음식을 버릴게 되니까 그런 거 같은데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면 되는 거니까 불만을 표할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기분 좋게 즐기시면 좋지 않을까? 싶은 오지랖까지 남기면서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