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를 가면 무조건 가야 한다는 대형 테마 정원 카페 The Grounds of Alexandria. 그래서 저도 다녀왔습니다. (2) by 2024년 호주 여행
지난달 그러니까 작년 12월 22일에 시드니를 가면 무조건 가야 한다는 대형 테마 정원 카페 The Grounds of Alexandria. 그래서 저도 다녀왔습니다. by 2024년 호주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트 발행을 했었습니다.
시드니를 가면 무조건 가야 한다는 대형 테마 정원 카페 The Grounds of Alexandria. 그래서 저도 다녀왔
벌써 다녀온 지 1년이 된 2024년 호주 여행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저는 여행 계획이라는 게 없이 다니는 사람이고 아내도 세부적인 계획을 잡고 다니는 사람이 원래는 아닌데 아무래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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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저 포스트에서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The Grounds of Alexandria) 이야기가 끝이 났어야 하는데 가는 길의 과정과 찍은 사진들이 아까워 글을 쓰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정작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The Grounds of Alexandria)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못하고 글을 마무리하게 되면서 낚시성 글이 되어 버려서 이번에는 같은 제목으로 2편을 작성하면서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The Grounds of Alexandria)에 대해 제대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분명 THE GROUNDS ALEXANDRIA 간판을 확인했지만 여기가 맞나 싶긴 했습니다. 멀리 사무실 건물 같은 것만 보이고 주차장만 있어서 여기가 맞는 건가?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가운데 핑크색의 나무가 한 그루 보입니다. 그제야 '아~ 맞게 왔구나'라는 생각과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지하철을 잘 못 타기도 했고 Green Square에서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The Grounds of Alexandria)까지 걸은 거리가 결코 짧지 않아서 가족들이 지쳐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ENTRY라고 적힌 작은 세움 간판 쪽으로 들어갑니다. 사자 모형과 작은 포클레인 그리고 건초 더미들이 쌓여 있는 울타리를 지나 정원 카페다운, 결코 작지 않은 정원이 펼쳐집니다. 사람이 많지만 돌아다니다 보니 자리가 있긴 합니다. 구석에 자리를 잡은 후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위해 바로 음식을 주문하러 용기를 내어 도전하러 갑니다.

-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The Grounds of Alexandria)
- 방문일: 2024년 12월 20일
- 위치: 7a/2 Huntley St, Alexandria NSW 2015 오스트레일리아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The Grounds of Alexandria)에는 음료와 음식을 주문하는 곳이 나뉘어 있습니다. 처음에 이걸 몰라서 The garden Bar에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주문할 차례가 됐는데 그제야 음식을 다른 곳에서 주문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음료 주문을 맡기고 저는 피자와 햄버거 메뉴를 확인한 후 음식을 주문하러 혼자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아내가 음료를 제가 햄버거와 피자를 받아서 자리로 가져왔습니다. 음료는 콜라와 레모네이드 그리고 GARDEN SHAKES 중 하나인 TROPICAL GARDEN으로 주문했는데 TROPICAL GARDEN은 파인애플 구아마, 패션푸르츠, 망고, 아이스크림이 섞인 음료인데 시원하고 달달하고 맛있게 먹은 음료였습니다.




음식은 햄버거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사이즈가 어떤지도 잘 모르겠는데 고기 패티와 치킨 패티 하나씩은 맛봐야겠다 싶어 SMASH BEEF BURGER와 CHICKEN TENDER SCHHITZEL을 주문하고 피자는 MARGHERITA로 주문을 했습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먹었던 햄버거와 피자처럼 너무 짜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시드니의 피자와 햄버거는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햄버거는 우리나라의 수제 버거처럼 육즙을 느낄 수 있는 패티가 좋았고 치킨 패티 역시 두툼해서 식감도 좋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는데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더 맛있게 느꼈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ㅋ




SANTA PHOTOS라는 간판이 걸린 건물 앞에는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져 있고 실제 산타할아버지가 활동을 하고 예시는데 우리 아이들은 이제 컸다고 굳이 안 찍어도 된다고 해서 저만 살짝 구경하고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The Grounds of Alexandria)의 크리스마스 테마를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테마의 컬러는 누가 봐도 분홍이고 공주 분위기의 블링블링하고 달달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너무 많아서 왜 인스타에서 시드니에서 가장 예쁜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가려는데 줄이 서 있고 남자분이 통제를 하고 있어서 설마 구경하는데도 돈을 받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카페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되는데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쁜 포토존도 많고 다양한 소품이나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좌우에 가득한 핑크 트리들로 인해 동화 속 마법의 숲을 걷는 느낌도 듭니다. 어쩔 수 없는 거 같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 게 단점 이긴 한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죠? 그래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대부분 매너 있게 기다려 주기 때문에 저 같은 I도 덜 부담스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저 멀리 출구가 보이는데 조금 더 여유 있게 쉬어도 좋을 거 같지만 우리 가족의 짧은 여행 일정으로 더 많은 곳을 보기 위해서는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The Grounds of Alexandria)에서 연말에 꾸민다는 크리스마스 테마를 만족스럽게 봐서 다른 테마들도 궁금하긴 하지만 그 테마들을 제가 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시드니 여행 가시면 식사도 할 겸 한 번쯤 가셔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예쁜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