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기가 무슨 뜻? 얌샘김밥 서판교점 분식 종합 선물 세트 솔직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2026년 2월 11일 수요일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얌샘김밥 서판교점입니다. 탐방원이 김밥에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분식집을 찾은 건데 판교동에 의외로 분식집이 없습니다. 어제 다녀온 얌샘김밥과 모아분식 두 곳뿐인데 판교동(서판교)에서 김밥과 라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은 얌샘김밥이 거의 유일합니다
얌샘김밥 서판교점

- 얌샘김밥 서판교점
- 방문일: 2026년 02월 11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 2길 65 1층 (우) 13477
얌샘김밥 서판교점입니다. 작년 10월 2일 방문 이후 4개월 만에 재방문입니다. 요즘 분식집을 가는 게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모든 물가가 다 올랐다고는 하지만 분식집이 체감상 분식집의 가격 인상은 느낌적인 한계치를 오버한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분식하면 가볍게 한 끼를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요즘은 라면에 김밥을 먹으면 1만 원이 훌쩍 넘어 백반집보다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8월에 얌샘김밥에서 먹었던 얌샘라면과 스팸계란김밥의 가격이 10,800원이었는데 반찬은 식당보다 너무나 단출하잖아요? 그래서 체감상 가격은 더 비싸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무난한 메뉴, 무난하지 않은 가격. 얌샘김밥에서 얌샘라면과 스팸계란김밥으로 점심 해결했습니
어제는 오랜만에 점심으로 라면과 김밥을 먹으러 분식집인 얌샘김밥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지난주에 먹으려고 했던 메뉴인데 지난주 얌샘김밥 서판교점은 여름휴가여서 못 갔고 월요일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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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요? 어제 다른 탐방원들은 김밥과 라면을 주문할 때 저는 김밥 라면 조합이 아닌 모다기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모다기라는 말은 순우리말로 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메뉴명답게 모다기는 이것저것 여러 가지 분식 메뉴를 세트 메뉴처럼 꾸며 놓은 건데 모다기는 아래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볼게요.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과 결제를 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최초 세팅도 없어요. 정수기와 셀프바가 주방 앞에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서 직접 담아 오면 됩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배추김치 두 가지가 있고 장국도 있습니다.
모다기

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모다기라는 순우리말을 메뉴명으로 하고 있는 얌샘김밥의 모다기가 나왔습니다. 손잡이가 있는 넓고 얇은 동그란 그릇에 어린이 계란김밥과 떡볶이, 튀김만두, 김말이, 야채튀김이 한 번에 담겨 나옵니다. 김밥천국의 김밥천국 정식 세트와 비슷한 느낌인데 비주얼적인 임팩트는 조금 약한 느낌이긴 합니다. 구성에서 차이가 있는 건 그럴 수 있다 싶은데 김밥의 차이가 가장 크게 느껴집니다.




김밥천국 정식 세트의 돈가스와 쫄면 대신 얌샘김밥의 모다기에는 떡볶이와 김말이, 야채튀김이 들어가니까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지만 저는 모다기에 있는 김밥은 메뉴에 없는 음식으로 가격을 맞추기 위해 모다기용 김밥으로 달걀만 들어간 김밥을 따로 만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김밥이 어린이 계란 김밥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정식 메뉴더라고요. 저는 기본 김밥인 얌샘김밥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김밥에서 일단 아쉬움을 가지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김밥과 튀김만두, 김말이, 야채튀김까지 최고의 소스는 역시 떡볶이 국물이죠. 간이 센 얌샘김밥의 떡볶이 국물에 푹 찍어 먹는 음식들은 역시 좋습니다. 떡볶이 국물은 정말 최고의 소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막상 먹어보니 적은 양도 아니더라고요. 다 먹고 나니까 배가 부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라면을 조합한 세트 메뉴가 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미니 우동이 들어간 세트 메뉴는 있는데 라면은 미니 라면으로 끓일 수가 없어서 세트 메뉴 구성을 못 한 걸까요? 그렇다면 분식집에서 컵라면을 파는 게 좀 아니다 싶을 수는 있지만 세트 구성으로 컵라면 작은 거라도 있으면 저처럼 우동보다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괜찮은 세트 구성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