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과는 또 다른 매력! 판교집 두루치기와 야채비빔밥 꿀조합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그제, 그러니까 2월 11일 수요일 퇴근길에 유튜브에서 제육볶음을 먹는 스케치코미디 영상을 하나 보면서 '내일 점심은 북청집에 제육볶음을 먹으러 갈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도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시간이 늦어져서 제육볶음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탐방원이 판교집을 가자고 합니다. '오~ 좋은데.'라는 생각으로 판교집의 두루치기 정식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판교집 서판교직영점

- 판교집 서판교직영점
- 방문일: 2026년 02월 12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 2길 58 1층 101호 (우) 13477
판교집에는 제육볶음과 비슷하지만 제육볶음은 아닌 두루치기가 있죠. 두루치기 외에도 다른 식사 메뉴들도 있지만 전 판교집에서는 무조건 두루치기정식입니다.

판교집에서 주문은 테이블 오더를 통해서 하고 계산은 나갈 때 한 번에 합니다. 판교집의 두루치기 정식 메뉴는 두루치기와 된장찌개 그리고 야채비빔밥이 같이 나오는 구성으로 가격은 11,000원입니다.
두루치기 정식 (된장찌개 + 야채비빔밥)

된장찌개를 제외한 두루치기 정식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된장찌개는 야채비빔밥을 다 비빈 후에 나왔는데 비빔밥과 된장찌개의 조화가 역시 일품입니다



반찬으로는 청포묵과 두부조림, 깍두기와 달걀 장조림 그리고 김과 간장이 나오고 야채비빔밥은 사발에 각종 야채와 콩나물이 담겨 나오고 밥은 따로 나옵니다. 밥을 사발에 담고 양념장, 양을 잘 조절해서 넣어주고 비벼줍니다. 이전 방문 때 이 양념장을 넉넉하게 넣어줬더니 매운맛이 좀 과했던 거 같아서 어제는 양을 조금 적게 넣어 줬습니다. 그사이 나온 된장찌개는 다른 탐방원이 개인 그릇에 담아줬습니다.




밥을 비비고 된장찌개를 받는 사이 두루치기는 잘 익어갑니다. 이전에는 테이블에 휴대용 버너가 올라가 있고 그 위에서 두루치기를 익혔는데 어제는 휴대용 버너가 없어지고 테이블에 매립되어 있는 버너에서 바로 익혔는데 원래 이 테이블에 버너가 있었던 건지? 테이블이 바뀐 건지 헷갈리네요. 그런데 이렇게 테이블에 매립되어 있는 버너에 불판을 올려 먹는 게 먹기에는 훨씬 편한 거 같습니다. 이전에는 높이가 높아서 살짝 불편한 점이 있긴 했죠.

판교집의 두루치기와 북청집의 제육볶음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둘 다 맛은 있지만 그 맛의 결이 다르다고 탐방원이 이야기하던데 공감합니다. 제육볶음과 두루치기 맛 자체에도 차이가 있고 북청집의 제육볶음은 무한리필이고 상추가 나와서 쌈밥으로 먹을 수 있고 판교집의 두루치기는 무한리필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양에 계속 끓이면서 먹으니까 입 안에서 뜨거움을 식혀가며 익은 김치의 그 새콤한 맛과 함께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내일부터는 짧지 않은 설 연휴가 시작되죠. 즐거운 휴일을 위해 오늘도 맛있는 점심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