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현실 연애의 정석, '내 집으로 와요'가 주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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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의 어느 날, 오랜만에 개인 온라인 서재에 접속을 해서 둘러보던 중 눈에 띄는 만화책이 있었습니다. 2014년 발행된 내 집으로 와요라는 일본 만화책인데 정말 뜬금 없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 도서명: 내 집으로 와요 (총7권/완결)
- 저자: 하라 히데노리
- 출판사명: 대원씨아이/DCW
- 발행일: 2014년 11월 3일
- 읽은 날: 2026년 1월 18일~2월 9일
- 개인적 평가: ★ ★ ★ ★ ☆
책 소개
<겨울 이야기><언제나 꿈을><그래 하자!>등의 작품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중견작가 하라 히데노리의 91년작. 5살 연상의 여자 아야와 연하의 남자 미키오의 우연함 만남, 아야의 집에서 시작한 동거생활, 피아니스트인 아야와 사진작가 지망생인 미키오가 자신의 일을 찾고 몰두해 가는 과정, 일과 사랑의 병립 등의 문제를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펼쳐 보인다. 가슴 찡한 러브스토리이지만, 다감한 듯하면서도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듯 보이면서도 주관이 뚜렷한 현대 젊은이들의 애정관과 직업관을 살펴볼 수 있다.
내 집으로 와요는 총 7권으로 완결된 만화책입니다. 현재 예전 종이책은 구하기 쉽지 않은 것 같은데 2024년 6월에 개정판이 나와서 판매를 하고 있고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5살 연상의 여자 아야와 프로 카메라맨을 꿈꾸는 대학생 미키오의 러브스토리인 듯 하지만 다 좋았던 처음과 다르게 사소한 이유의 다툼과 서운함을 시작으로 꿈과 현실, 그로 인한 헤어짐, 꿈을 이룬 후 재결합 그러나 결국 또 이별까지 판타지적인 사랑 이야기가 현실적인 어른들의 연애를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 젊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해진 두 아들을 키우는 가장이 된 후 읽은 내 집으로 와요는 젊은 날의 나와 현실의 나, 그리고 조금은 소박해졌지만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나를 만나게 해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 보셨던 분들이라면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그리고 이 책의 존재를 몰랐던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하면서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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