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밥 다 먹어도 고기가 남는다고? 판교집 두루치기 정식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벌써 출근하신 분들도 있을 테고 출근 중인 분들도 있겠죠? 저는 오늘 출근을 안 한답니다. 큰아들이 이번 주는 금요일에 기숙사에서 나오는 날이라 데리러 가야 해서 연차를 쓰면서 자동차 정비도 받으러 가려고 연차를 냈습니다.
저는 출근 안 하는 즐거운 금요일이지만 그래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하는 게 맞겠죠? 그래서 시작합니다. 🎉
판교집 서판교직영점

- 판교집 서판교직영점
- 방문일: 2026년 03월 19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 2길 58 1층 101호 (우) 13477
이번 주는 유독 밥을 적게 먹었더라고요. 월요일에 라멘, 화요일에 김치수제비, 수요일에는 부대찌개를 먹고 왔죠. 그래서 어제는 밥을 먹으러 갔는데 어제 제가 밥을 먹고 온 곳은 판교집입니다.

판교집에는 여러 가지 식사메뉴가 있지만 제가 판교집에 오면 주로 먹는 메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두루치기정식입니다. 두루치기정식에는 된장찌개와 야채비빔밥이 포함되는데 가격은 11,000원입니다. 테이블 오더를 통해 주문을 하고 계산은 나갈 때 하는 방식입니다.
두루치기정식 (된장찌개 + 야채비빔밥)



판교집의 두루치기정식입니다. 반찬 5가지와 야채비빔밥이 먼저 나오고 철판에 담긴 두루치기가 같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반찬 중에 제 눈에 들어오는 반찬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부침개, 막 만들어져 나온 따끈따끈함은 없지만 사진 찍고 비빔밥을 다 비비고 나니까 남은 부침개는 한 조각뿐이었습니다. 저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나 봐요. 반찬이 추가되는지 물어봤는데 가능해서 부침개는 한 그릇 더 받아왔습니다.

야채비빔밥은 다 비비고 뒤늦게 나온 된장찌개도 개인 그릇에 다 담았는데 아직 두루치기가 덜 익었습니다. 두루치기가 참 맛있는데 익히는 시간이 걸려서 기다리는 게 쉽지 않습니다.




두루치기가 익는 동안 밥을 천천히 먹기 시작합니다. 빠르게 먹으면 두루치기 먹을 때 밥이 없으니까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된장찌개 한 숟가락 추가로 받아 온 부침개도 냠냠, 식은 부침개도 맛있지만 따뜻할 때 먹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긴 합니다.



맛있게 잘 익은 두루치기가 완성되면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김치와 함께 집어서 그냥 먹어도 좋고 밥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김치의 새콤한 맛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고기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예전보다 고기 양이 늘어난 걸까요? 밥은 다 먹었는데 고기가 남아 있습니다. 김치와 함께 고기만 집어 먹었습니다. 제육볶음과 달리 판교집의 두루치기는 불판에 익혀가며 먹으니까 끝까지 뜨끈해서 밥 없이 먹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배부르게 잘 먹은 판교집의 두루치기정식이었는데 즐거운 금요일, 여러분들도 맛있는 점심 챙겨드시기 바라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