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 맛집] 장어와 소고기의 환상 조화! 직접 구워주는 '청림장어' 가족 외식 솔직 후기
작년 10월 장어와 삼겹살 그리고 소고기까지 전부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는 노천민물장어 수원오목천점에 다녀오고 포스팅을 했습니다.
장어를 무한으로 거기에 삼겹살과 소고기까지! 노천민물장어 수원오목천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9일은 한글날이기도 했지만 우리 집 둘째의 생일이기도 했는데요. 그날 아들의 생일케이크를 사러 가는 길에 멀리 민물장어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와우~ 장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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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우리 집 둘째는 아주 만족했고 첫째는 무난하게 그래도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래서 그 후에도 장어 먹으러 가자고 몇 번 이야기가 나왔지만 우리 집 대장인 아내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무한 리필이나 뷔페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그때 장어 가시도 많았던 게 살짝 불만이었던 터라 재방문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청림장어 화성봉담점

- 청림장어 화성봉담점
- 방문일: 2026년 03월 29일
- 위치: 경기 화성시 효행구 봉담읍 삼천병마로 1200-11 1-2층 (우) 18295
하지만 반복적인 장어를 먹자는 요청에 그럼 다른 곳을 가 보자고 하면서 아내가 찾아온 곳이 바로 청림장어 화성봉담점입니다.

청림장어는 무한리필 집은 아닙니다. 메인 메뉴로 장어 특(45,000원), 장어 대(35,000원)가 있고 소갈빗살(29,900)과 눈꽃살(45,000원)이 있는데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소고기의 경우 1인분이 300g이라는 건 마음에 드네요.
일단 첫 주문으로 장어 특과 소갈빗살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숯불과 반찬이 준비됩니다. 반찬으로는 쌈 채소로 깻잎과 상추가 나오고 장어, 소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버섯과 파, 그 외 갓김치와 찍어먹을 소스 등 여러 가지가 제공됩니다.
장어, 소갈빗살




장어는 직원 분이 직접 구워주는데 이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두툼한 두께의 장어를 불판에 잘 펴서 올린 후 소금 간을 촥~ 그리고 잠시 후 뒤집어서 아직 손질되지 않은 잔 가시를 발라내는데 솔직히 편하고 좋습니다. 아~ 물론 소갈빗살은 제가 직접 구웠습니다. 소고기는 구워주지 않고 장어만 구워준다네요.




잘 구워진 장어를 가위로 자르면 위 첫 번째 사진처럼 바로 줄을 맞추어서 세워지는데 나중에 제가 장어 구울 일이 있다면 저 기술을 저도 한 번 써봐야겠다 생각하면서 장어를 한 점 들어 그냥 맛을 보고 소스에 찍어서 맛을 봅니다.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맛있는 장어 한 마리는 너무 쉽게 사라지고 그 사이 옆에서 구워낸 소갈빗살 역시 순식간입니다.
바로 주문한 그대로 장어 특과 소갈빗살을 추가 주문합니다. 눈꽃살을 한 번 주문하려다가 제지당했습니다. 솔직히 제지당할 줄 알고 시도만 해 봤습니다.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




추가한 장어도 직원 분이 맛있게 구워줬고 소갈빗살은 제가 직접 맛있게 구웠습니다. 두 번째 먹는 장어도 소갈빗살도 너무 맛있습니다. 아내는 이미 배가 불러서 기권하고 큰 아이와 함께 냉면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랑 둘째는 두 판째인 장어, 소갈빗살에 집중을 하기로 하고 냉면은 고기 하나 더 시켜서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냉면과 함께 먹기 위한 소갈빗살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계속 그랬듯이 소갈빗살을 맛있게 구워냅니다. 그 사이 저는 물냉면을 둘째는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물냉면 (후식)



청림장어의 후식 냉면 가격은 7,000원으로 냉면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닙니다. 물론 냉면에 고기가 안 들어 있지만 전 괜찮습니다. 그래서 미리 고기를 주문해서 구워 놓은 거니까요. 냉면과 함께 소고기 쌈 싸 먹는 거 이거 기분 좋은 경험입니다. 😁
냉면은 솔직히 특별한 것 없는 고깃집에서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냉면인데 이 냉면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큽니다. 고기 먹고 난 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이 냉면만 한 게 없거든요.
이렇게 청림장어에서 장어와 소갈빗살을 맛있게 먹고 왔는데 솔직히 돈 부담 없으면 청림장어가 훨씬 먹기 편하고 좋습니다. 냉면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많이 먹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일 수밖에 없어 저는 노천민물장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제가 다음번 장어를 먹으러 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어디가 더 좋은 것 같으신가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