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시장 맛집] 1947년부터 79년째! 신포국제시장 가장 오래된 노포 '성광방앗간' 무인 약과 탐방기
지난 일요일에 신포국제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쪼랩부부의 절약 성장기 블로그에서 자유장터 포스트를 보고 큰아들과 함께 다녀오면서 신포국제시장에 들러서 밥도 먹고 시장 구경도 하는데 떡집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성광방앗간

- 성광방앗간
- 방문일: 2026년 05월 24일
- 위치: 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11-6 (우) 22322
간판에는 성광떡방(조선떡집)이라고 적혀 있지만 이렇게 검색하면 지도에서는 검색이 안 되고 성광방앗간이라고 해야 검색이 됩니다.


1947년 개업하여 7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로 현재 79년째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1927년 상설 공설시장으로 시작한 신포국제시장에서 성광방앗간은 가장 오래된 가게 중 하나로 대를 이어서 하는 가게는 서너 집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한 게 무인 판매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 건데요. 문에는
배달 中이요.
무인 판매이고요.
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운영이 되는 건지 아니면 정말 우리가 갔을 때만 배달 중이라 무인 판매로 운영하고 있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여기서 약과 한 팩을 사고 계좌이체로 지불을 했는데 성광방앗간 장사가 너무 잘 되는 걸까요? 이때가 18시 20분 정도였는데 떡 좌판이 많이 비어 있습니다.

한 팩에 8개, 개별 구매 시 1,000원인데 이렇게 한 팩으로 사면 한 개 가격이 빠진 7,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약과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인데 집 주변에서 몇 번 구매했을 때는 약과가 좀 퍽퍽하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먹던 약과의 맛이 아니었는데 성광방앗간에서 파는 약과는 달고 쫀득한 식감까지 제가 좋아하는 예전에 먹던 약과 맛이었습니다.
💡 담덕이가 전하는 인천 신포시장 성광방앗간 관전 포인트
• 79년 역사의 살아있는 노포: 1947년에 개업하여 신포국제시장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귀한 떡집입니다. 대를 이어 영업하는 서너 집 중 하나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 이색적인 무인 판매 규칙: 사장님이 배달을 가실 땐 문에 종이를 붙여두고 쿨하게 무인 판매로 운영됩니다. 좌판에서 원하는 떡이나 약과를 고른 후 적혀있는 계좌로 이체하시면 주문 끝! ㅋ
• 인생 약과를 만나다: 낱개 구매 시 개당 1,000원이지만, 8개가 든 한 팩을 사면 7,000원(개당 875원 꼴)의 착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요즘 흔한 퍽퍽한 약과가 아닌, 예전 추억 속 달콤하고 쫀득한 정석의 식감을 그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성광방앗간의 역사도 판매 방식도 재미있고 약과도 맛있어서 신포국제시장을 재방문하게 된다면 성광방앗간에 가서 다른 떡들도 사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성광방앗간 탐방일지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