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일상] 활기찬 주말 플리마켓!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 구경과 달콤한 수제 젤라또 맛보기 by 2024년 호주 여행
즐거웠으면 너무 좋겠는 화요일입니다. 출근하는 화요일이면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어야 하지만 어제도 점심을 먹지 않아서 발행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이야기가 없어요. 그래서 밀려 있는 다른 이야기 중 하나인 2024년 호주 여행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시드니 일상] 밤에 만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콜스 로컬 장보기와 화려한 시드니 시청 야경 by 2024년 호주 여행 포스트로 2024년 호주 여행의 2일 차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3일 차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시드니 일상] 밤에 만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콜스 로컬 장보기와 화려한 시드니 시청 야경 by 2
이번 포스트는 2024년 호주 여행의 둘째 날 마무리입니다. 하루 종일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니고 울월스에서 장을 봐서 저녁을 먹고 난 후 지친 아이들은 숙소에 있기로 하고 아내가 살 거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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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있게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으로 가기 위해 Town Hall 역을 찾았습니다. 우리 가족의 호주 여행 교통의 핵심이기도 한 곳이 바로 Town Hall 역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서큘러 키(Circular Quay)까지 가는데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실 걸어서 다녀도 될 거리이고 여행 중에 실제로 걸어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12월이 호주의 여름이라고 해도 요즘 우리나라의 여행과 비교해 보면 호주의 여름은 야외 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Town Hall 역이 우리 가족 시드니 여행의 교통 시작점이었다면 서큘러 키(Circular Quay)는 시드니 여행의 1번가 느낌이라고 할까요? 어딜 가도 여길 지나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도 있고 첫날 갔던 옵저버토리 힐 공원과 시드니 천문대에서도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 서큘러 키(Circular Quay)입니다.
서큘러 키(Circular Quay)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사이에 위치하여 페리, 기차, 버스가 집결하는 교통의 핵심 요충지이고 산책로가 있어, 쇼핑몰, 공원, 레스토랑이 즐비한 곳으로 시드니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도 이렇게 보는 것보다는 실제 공연을 한 편 보는 게 좋겠다 싶어 티켓을 예매해서 뮤지컬도 하나 보고 왔는데 그건 아마 다른 2024년 호주 여행 포스트에서 다룰 수 있겠죠? 😊


서큘러 키(Circular Quay)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사람 구경 버스킹 구경을 하다 보면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에 도착합니다.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은 수공예품, 독창적인 예술품,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주말 플리마켓입니다. 플리마켓을 좋아해서 영국 갔을 때 노팅힐의 포토벨로 마켓을 일부러 찾아가기도 했던 저에게는 너무나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치일 정도로 많은 것도 아니고 여행지에서의 여유를 즐기며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노점만 있는 게 아니고 이렇게 The Rocks Centre라는 크지 않은 쇼핑몰(?)도 있었는데요.




호주 느낌 물씬 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사무실 직원들에게 나눠 줄 선물을 사기도 했는데 여기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은 따로 있더라고요. 그곳에 대한 이야기도 다음 2024년 호주 여행 포스트로 다룰 날이 있겠죠? 😅


호주 하면 역시 코알라, 캥거루죠. 가지고 싶은 마음이 뿜뿜하는 소품들이 많았지만 확실히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면 이렇게 커다란 트리가 세워져 있는데 2024년 호주 여행 포스트를 하면서 많이 하는 말이긴 한데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느낌은 1년 반이 지난 지금 봐도 역시나 생소하면서 재미있는 느낌입니다.


가족사진을 한 장 찍고 본격적인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 탐방을 시작합니다. 좌우로 정리되어 있는 노점들이 깔끔합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으로 거리에 쓰레기 구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치안도 청결도 훌륭한 시드니입니다.

가는 길에 유독 사람들이 줄 지어 있는 노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수제 젤라또를 파는 곳입니다. 아~ 여길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콘이나 컵으로 주문이 가능한데 한 스쿱은 $6이고 두 스쿱은 $7달러입니다. 그럼 당연히 두 스쿱이죠.




수제라고 하는데 종류가 꽤 다양합니다. 취향껏 콘과 컵을 선택하고 원하는 맛을 골라 주문 후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맛을 봅니다. 그런데 제가 맛있는 젤라또, 맛없는 젤라또 구분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걸 뭐 많이 먹어보고 비교를 해 봐야 아는 건데 정말 가끔 젤라또에 대한 맛을 잃어버리면 한 번씩 먹는 수준이라서요.
여기에서 먹은 젤라또도 시원하고 맛있게 먹긴 했는데 이게 젤라또의 맛이 좋았던 건지 그냥 여행지에서의 여유와 편안함 때문에 맛있게 느껴진 건지 모르겠지만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에서 먹은 맛있는 수제 젤라또의 추억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 멀리 다녀온 호주 여행에서 얻은 소중한 자산이 되는 거겠죠? 😁


그렇게 맛있는 추억을 남긴 젤라또를 먹고 사람들을 따라 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가면 갈수록 더 넓은 장소, 더 많은 노점들이 나타납니다.




가다 보면 거대한 천막이 쳐 있는 곳이 보이는데 여기는 길은 좁은데 구경하는 재미는 더 있습니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노점들 덕분에 한 곳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됩니다. 장신구, 가방, 소품 외 장인 분위기를 풍기는 유리 공예를 직접 시연하며 파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게 플리마켓의 매력인 거겠죠?

거대한 천막을 가로질러 빠져나오면 보이는 서큘러 키가 보이는 공원이 나오는데 그 공원 가는 길까지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이 이어져 있는데 여기에 많은 먹거리들이 보입니다.


아빠와 아들이 판매하는 BBQ 노점이 보이는데 오~ 여기에서 캥거루와 악어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끝까지 가 보고 다시 와서 사 먹는 것으로 하고 길 끝까지 걸어가 봅니다.


여기가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의 끝 부분인데 길에 거대한 체스를 놓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게 아마 게임비를 내고 하는 것 같은데 돈을 따는 개념인지 모르겠지만 꽤 진지하게 격렬한 토론(?)을 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말을 알아듣지는 못했는데 분위기가 그렇더라고요. 😅
이렇게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을 전반적으로 한 번 둘러보고 우리는 캥거루와 악어 고기를 먹으러 아까 그 상점으로 다시 되돌아갔는데 처음 먹어보는 캥거루와 악어 고기 이야기는 2024년 호주 여행의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됩니다.
💡 담덕이가 요약한 시드니 록스 마켓 여행 3일 차 포인트
• 교통과 문화의 중심, 활기찬 서큘러 키(Circular Quay): 호주 여행의 핵심 거점인 타운홀 역을 출발해 기차로 약 5분 거리인 서큘러 키에 도착했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품은 이곳은 쾌적한 호주의 여름 날씨와 버스킹이 어우러져 시드니 특유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기에 완벽한 1번가입니다.
• 아기자기한 매력 가득한 주말 플리마켓 록스 마켓: 산책로를 따라 걷다 마주한 록스 마켓(The Rocks Market)은 독창적인 수공예품, 장인의 유리 공예 시연, 아기자기한 코알라·캥거루 소품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거리에 쓰레기 하나 없이 청결하고 치안이 훌륭해 여행자의 여유를 즐기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
• 여행지의 여유를 더해준 달콤한 수제 젤라또 한 입: 수많은 인파가 줄을 선 노점에서 주문한 수제 젤라또(두 스쿱 $7)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입안을 행복하게 채워주었습니다. 탁 트인 공원과 거대 체스 게임을 즐기는 활기찬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뒤로하고, 다음 편에서 이어질 대망의 첫 캥거루·악어 고기 BBQ 시식기를 기대하며 짜릿했던 3일 차 여정을 기분 좋게 기록해 봅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