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콩물과 쫄깃한 면발! 운중동 봉황칼국수 설탕파 콩국수 솔직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휴일에는 비도 오고 날도 흐려서 시원했던 것 같은데 출근을 했던 어제는 너무 더웠어요. 뜨거웠던 화요일,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딱히 먹고 싶은 건 없고 그냥 시원한 것만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시원한 콩국수였습니다.
봉황칼국수

- 봉황칼국수
- 방문일: 2026년 08월 18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6번길 7 1층
봉황칼국수의 콩국수는 지난달에도 먹고 왔는데 여기 칼국수 맛집이지만 콩국수도 괜찮습니다. 칼국수 집답게 콩국수에도 칼국수 면이 들어가는데 넓적한 칼국수 면이 콩물과도 잘 어울려요.

저는 애초에 콩국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바로 콩국수(12,000원)를 주문했는데 이사님은 갑자기 칼국수가 끌리셨나 봅니다. "나는 칼국수를 먹을까?"라는 말과 함께 잠시 고민을 하시더니 결국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봉황칼국수의 칼국수가 맛있긴 하죠. 하지만 저는 날이 더우니 그냥 콩국수로 Go~

테이블 오더로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하고 나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반찬을 준비합니다. 매운 김치와 깍두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반찬 그릇에 옮겨 담으면 끝이죠. 봉황칼국수의 김치와 깍두기 모두 맛있는데 배추김치는 매우니까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금 먹어본 후에 담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콩국수

봉황칼국수의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커다란 사발에 가득 담긴 콩물 위로 채 썬 오이만 단출하게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계속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소금이 아닌 설탕파거든요. 설탕을 조금 뿌려 준 후 콩물 먼저 떠서 맛을 보는데 '설탕을 조금 더 넣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먹기로 합니다. 콩물 가득 묻은 칼국수 면을 한 젓가락 집어 입에 넣고 맛을 음미했는데 역시나 설탕을 조금 더 넣어야겠습니다.
설탕을 다시 팍팍 넣어 준 후 잘 섞어주고 다시 맛을 보니 역시 더 넣는 게 맞았습니다. 맛있네요. 깍두기와 함께 먹고 배추김치와 함께 먹다 보니 반찬이 모자라서 깍두기만 조금 더 잘라서 함께 먹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면은 다 없어졌고 사발째 들어 남은 콩물을 깔끔하게 비워주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콩국수로 점심 한 끼 잘 먹었는데 여기 위치가 사무실하고 거리가 있어서 걸어서 복귀하니 다시 땀샘 폭발. 여러분들은 가급적 가까운 곳으로 점심 드시러 가시는 걸 권장합니다. 먼 곳까지 걸어가니 시원한 걸 먹어도 금세 다시 더워져서 힘들더라고요. ㅋ
💡 담덕이가 요약한 봉황칼국수 콩국수 탐방 포인트
• 무더운 화요일에 찾은 운중동 칼국숫집의 여름 별미: 뜨거운 날씨에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 재방문한 '봉황칼국수'에서 계절 메뉴인 콩국수(12,000원)를 주문했습니다.
• 넓적한 칼국수 면과 설탕 팍팍 콩물의 꿀조합: 일반 소면이나 중면 대신 쫄깃하고 넓적한 칼국수 면이 들어가 식감이 풍성하며, 확고한 '설탕파' 취향에 맞춰 설탕을 넉넉히 둘러 달콤하고 고소하게 즐겼습니다. ㅋ
• 매콤한 겉절이 김치와 완벌의 쾌감: 알싸하게 매운 배추김치와 아삭한 깍두기를 곁들여 사발째 국물을 비워낸 시원하고 만족스러운 내돈내산 점심 기록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