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2,500원의 유혹? 맥도날드 서판교DT점 불고기 버거 세트와 첫 바닐라 셰이크 솔직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내일은 제가 건강검진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부터 음식을 조절하고 있는데 어제 점심을 먹으러 가야 하잖아요. 탐방원이 부대찌개를 이야기했는데 제가 김치도 먹으면 안 되고 콩도 먹으면 안 되고 아무래도 부대찌개는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먹어도 괜찮을 만한 것, 게다가 비도 오니까 그냥 가까운 곳으로 맥도날드 서판교DT점에 다녀왔습니다.
맥도날드 서판교DT점

- 맥도날드 서판교DT점
- 방문일: 2026년 08월 31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90 1-2층
매장보다는 드라이브 스루에 손님이 늘 많은 곳. 맥도날드 서판교DT점입니다. 제가 직접 본 맥도날드 중에서 드라이브 스루가 가장 장사가 잘 되는 곳인 것 같아요.

뭘 먹을지 생각도 안 하고 가서 키오스크 줄을 기다리면서 신메뉴가 뭐 있나 살펴보다가 키오스크 옆에 붙어 있는 '이 가격 지금뿐!'이라고 적힌 광고판에 불고기 버거 2,500원이라고 적힌 글자가 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가격 때문에 혹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주문해 봤습니다.
세트로 주문하면서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로 바꾸고 음료로는 무려 800원이나 더 내고 바닐라 셰이크를 주문했어요. 저는 보통 셰이크 보다는 탄산이지만 어제는 그냥 셰이크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저 맥도날드에서 셰이크 처음 먹어 봅니다. 😁
불고기 버거 - 세트

주문한 불고기 버거 - 세트를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닐라 셰이크, 코울슬로 그리고 딱 봐도 너무나 작아 보이는 불고기 버거입니다. 불고기 버거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아니 맥도날드에서는 처음인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고기 버거는 롯데리아에서만 먹어봤던 것 같기도 한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



그런데 아~ 이게 포장되어 있을 때도 작다 싶었는데 포장지를 벗기고 나니 정말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게다가 맥도날드의 불고기 버거는 패티가 소고기도 아니라면서요? 돼지고기 패티를 사용했다는데 구성도 너무 단출합니다. 토마토 같은 건 전혀 없고 양상추와 불고기 소스가 전부예요.
불고기 소스의 단맛이 끝. 가격이 저렴한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가격만 싸다고 가성비가 좋은 게 아니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좋아야 하는 건데 이건 음~ 글쎄요.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용 버거인 걸까요? 전 그냥 한 번 먹어 본 걸로 만족하려고요. 😅



처음 먹어보는 바닐라 셰이크는 음~ 이런 맛이었군요.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한 덩이 들어 있는 것 같고 살짝 꾸덕한 식감인데 사람들이 왜 이걸 좋아하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탄산을 마시거나 아니면 스무디가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뭐 제 취향이 그렇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저는 감자튀김보다 코울슬로를 먹은 지 꽤 된 것 같은데 늘 먹던 새콤하고 아삭한 맛으로 햄버거 먹고 나서 먹기 딱 좋습니다.
💡 담덕이가 요약한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 세트 탐방 포인트
• 건강검진 전 가벼운 식사를 위한 선택: 자극적인 메뉴를 피해 찾은 맥도날드 서판교DT점에서 2,500원 할인 광고에 이끌려 오랜만에 불고기 버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 단출한 구성과 아쉬운 가성비: 돼지고기 패티와 양상추, 달콤한 불고기 소스만으로 구성되어 성인 기준 양과 가성비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첫 도전한 바닐라 셰이크와 깔끔한 코울슬로: 처음 맛본 꾸덕한 바닐라 셰이크의 색다른 매력과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 아삭한 코울슬로 조합의 솔직한 내돈내산 점심 기록입니다!
이렇게 어제는 무모한 도전으로 맥도날드에서 불고기 버거를 세트로 먹어 봤는데 이번 한 번으로 끝일 것 같고 다음에는 그냥 평범(?)한 맛있는 다른 버거를 먹어야겠다 생각한 점심이었네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