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무더위 날려버린 살얼음 육수의 반전! 카소미야 서판교점 신메뉴 '소바냉멘 정식' 솔직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요즘 날이 그래도 조금 선선해진 것 같지 않나요? 완전히 시원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8월보다는 확실히 편하다고 느낄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선선해졌다고 해도 점심에 밥 먹으러 멀리(?) 걸어가면 더운 건 여전한데 어제 멀리 걸어서 점심 먹으러 다녀왔더니 덥긴 하더라고요. 😅
카소미야 서판교점

- 카소미야 서판교점
- 방문일: 2026년 09월 10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3길 2 1층 101호
이렇게 덥다고 느낄 정도로 멀리 걸어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카소미야 서판교점입니다. 6월 말에 이전 사무실로 다시 이동하기 전에는 가까운 거리였는데 지금 사무실에서는 멀긴 합니다. 이사 오기 전 6월 초에 다녀온 게 마지막이었으니까 여긴 3개월 만에 재방문입니다.


뭘 먹을까 테이블 오더를 보며 메뉴를 확인하는데 오랜만에 왔으니 안 먹어본 메뉴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신메뉴 탭에서 확인을 하다가 제 선택을 받은(?) 메뉴는 카소미야 소바냉멘 정식입니다. 가격은 16,000원인 신메뉴인데 메뉴 설명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한 그릇에 담은 여름의 청량함, 소바면으로 즐기는 새콤달콤 시원한 살얼음 냉면
카소미야 소바냉멘 정식

"한 여름의 청량함", "살얼음 냉면" 이 두 문장이 걸어오느라 더웠던 저에게 "날 선택해"라고 말하는 듯해서 주문한 카소미야 소바냉멘 정식입니다. 처음에는 '냉소바의 다른 버전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오~ 비주얼이 제가 알던 냉소바와 다르긴 합니다.




삶은 달걀 반 개와 함께 일반 냉소바와 다르게 이것저것 고명이 올려져 있습니다. 비빔장 들어간 냉면 느낌이 살짝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소바냉멘만 먹으면 아무래도 아쉬울 수 있으니 그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정식으로 주문하면서 받은 익숙한 카소미야의 히레카츠는 여전히 좋은 비주얼을 가지고 있네요. 저는 돈가스 소스는 먹지 않고 와사비와 소금만 곁들여 히레카츠 네 조각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럼 오늘의 주인공인 카소미야의 소바냉멘은 어땠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일단 면은 그냥 무난한 메밀면입니다. 그런데 와~ 국물이 끝내줍니다. 저는 냉면보다는 냉쫄면의 국물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새콤매콤한 맛을 제대로 냅니다. 시원함은 당연한 거고요. 저는 면이랑 돈가스 다 먹고 국물만 계속 먹게 되던데요. '그만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숟가락을 내려놓고 물까지 마셨는데 탐방원들이 이야기하느라 일어나지 않아서 국물만 계속 떠먹게 되는 딱 제 취향의 국물이었습니다.
💡 담덕이가 요약한 카소미야 서판교점 탐방 포인트
• 사무실 이전 후 3개월 만에 걸어서 찾은 재방문: 여전히 남아있는 늦더위를 뚫고 오랜만에 판교도서관 인근 카소미야를 방문해 신메뉴 '소바냉멘 정식(16,000원)'을 맛보았습니다.
• 중독성 넘치는 새콤매콤 살얼음 육수의 매력: 메밀 소바면에 삶은 달걀과 다채로운 고명이 더해졌으며, 냉쫄면을 연상시키는 감칠맛 가득한 새콤매콤 육수는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 소금•와사비와 찰떡궁합인 부드러운 히레카츠: 정식 구성으로 함께 나온 겉바속촉 안심 돈가스는 소스 없이 소금과 와사비만 곁들여도 완벽해 마지막 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준 만족스러운 내돈내산 점심 기록입니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되기 전에 한 번 더 먹어도 좋겠다 싶은 카소미야의 소바냉멘을 추천하면서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