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찰순대 없이 진짜 찹쌀순대만 가득! 서판교 운중동 '찹쌀순대 만드는집' 10,000원 순댓국 솔직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짧은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콧물감기 때문에 쉽지 않은 연휴를 보냈네요. 낮에는 그럭저럭 괜찮다가도 저녁만 되면 열이 오르고 콧물이 심해져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기로 몸은 조금 무겁지만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대체공휴일 덕분에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로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네요.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하겠습니다.
찹쌀순대 만드는집 서판교점

- 찹쌀순대 만드는집 서판교점
- 방문일: 2026년 10월 02일 금요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38번길 18 1층
지난 금요일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곳은 찹쌀순대 만드는집 서판교점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이곳 운중동과 판교동 일대를 통틀어 순댓국만큼은 손에 꼽히게 맛있는 집 상위권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식당이랍니다.

주문은 가게에 들어서면서 바로 진행합니다. 별도의 키오스크 없이 사장님께 구두로 주문을 드리고 안내해 주시는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요. 인원수에 맞춰 순댓국을 고르면 됩니다. 물론 순대나 수육 같은 단품 요리를 곁들일 수도 있겠지만, 점심에는 대부분 순댓국(보통 10,000원 / 특 11,000원)을 선택하죠. 이때 취향에 따라 '섞어서', '고기만', '순대만' 중 하나를 고르고 양(보통/특)을 정하면 됩니다.
이날 저를 포함한 네 명의 탐방원은 모두 '섞어서'로 골라 보통 둘, 특 둘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기본 양념과 항아리 깍두기, 부추가 넉넉히 준비되어 있고, 주문 후 반찬 그릇과 쌈장, 생양파와 고추가 먼저 서빙됩니다. 항아리에서 시원한 깍두기를 먹을 만큼 덜어 담으며 경건하게 식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순대국 섞어서

주문한 순댓국이 공깃밥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뚝배기 안에서 뽀얀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비주얼만 봐도 속이 든든해지는 기분입니다.




개인 취향에 맞춰 소금, 양념 다대기,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되는데, 저는 기본 국물 자체에 기본 간이 알맞게 잡혀 있어서 별도의 양념을 더하지 않는 편입니다. 흔한 공장제 당면 찰순대는 단 하나도 없이, 오직 부드러운 찹쌀순대만 넉넉히 들어있다는 점이 제가 이곳 순댓국을 유독 아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후춧가루만 톡톡 가볍게 뿌려서 먹었는데요. 국물 본연의 구수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후추 특유의 은은한 향과 알싸함이 감돌아 딱 좋았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밥을 말지 않고 국과 밥을 따로 즐기는 편입니다. 촉촉한 찹쌀순대 위에 짭조름한 새우젓을 살짝 얹어 먹고, 머깃고기도 새우젓에 콕 찍어 먹다가 절반 정도 먹었을 때 비로소 밥을 말아줍니다. 이렇게 먹어야 밥알이 쉽게 퍼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탄력 있게 국물과 어우러지더라고요. 여기에 알싸한 청양고추 한 입 베어 물면 크~ 속이 확 풀리면서 온몸에 열이 돌아 환절기 보양식이 따로 없습니다.
💡 담덕이가 요약한 찹쌀순대 만드는집 서판교점 탐방 포인트
• 운중동·판교동 일대에서 손꼽는 순댓국 최애 맛집: 쌀쌀해진 날씨와 환절기 콧물감기 기운을 달래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운중로 먹거리골목의 '찹쌀순대 만드는집'을 찾았습니다.
• 당면 찰순대 없이 100% 찹쌀순대로 채운 묵직한 뚝배기: 일반 공장제 찰순대 대신 부드럽고 찰진 수제 찹쌀순대와 푸짐한 머깃고기가 섞여 있어 기본 밑간만으로도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합니다.
• 따로 먹다 말아 먹는 담덕이표 순댓국 꿀팁: 새우젓을 얹어 순대와 고기를 먼저 음미한 뒤 밥을 말아 깍두기, 매운 고추와 함께 완식하며 으슬으슬한 몸을 뜨끈하게 녹여낸 든든한 점심 기록입니다!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뜨끈하고 진한 순댓국으로 든든한 점심 챙겨 드시고, 감기 없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