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두물머리 다녀왔습니다.
두물머리는 일반적으로 두 강물이 머리를 맞대듯이 만나 하나의 강으로 흐르는 곳의 지명으로 사용되는 말이라고 하는데 저희가 간 양평의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의 강으로 합쳐지는, 한강으로 흐르는 지점을 뜻한다고 합니다.
※ 출처: 위키백과
- 두물머리
- 방문일: 2017년 11월 13일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다른 블로그나 TV 또는 인터넷 영상으로 많이 보기만 했던 곳인데 드디어 가봤네요. ^^
요즘 하는 말로 힐링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해서인지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고 산책로 주변들 모두 너무 좋았어요.
이게 보리수 열매인가요? 아내가 그렇다고 하는데 어릴 때 많이 보던 열매인데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두물머리 주변에 카페가 몇 군데 있는데 제가 간 2층 카페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관광지라서 가격은 싸지 않고 커피 맛도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아이들도 좀 컸다고 산책을 조금 즐기더라고요.
덕분에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고 꼭 다시 한번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두물머리 탐방일지는 여기서 끝!
늘 그렇듯 여러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댓글은 포스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눈도 와서 아름다운 눈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여러분도 눈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