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씀드린 대로 이번에는 iDeck의 사용기를 통해 이 제품의 성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iDeck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물 2가지! 차량과 아이팟 제품!
이번 테스트에는 스타렉스와 iPod Touch가 사용되었습니다.
차량에 연결하고 음악 재생을 한 모습입니다. 깔끔하지 않습니까? 카팩 기능과 iPod Touch의 거치대 기능까지... 제품을 처음에 봤을 때는 본체가 전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약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연결하고 보니 눈에 보이는 부분도 거의(?) 없고 깔끔해 보여서 좋아 보입니다. ^^
자 그럼 음악을 한번 틀어 보겠습니다. 음질에 대한 평가는 제가 워낙 '막귀' 인지라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적기보다는 음악을 재생한 동영상을 찍어 두었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직접 평가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들은 음질과 녹화된 음질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참고해 주시면 좋겠네요.. ^^
차량의 카세트 데크에 연결된 모습입니다. 고정된 상태로 iPod Touch가 기울어진 채로 접촉(?)이 되어 있어서 일단은 안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에는 AUX 연결단자가 우측에는 전원 연결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AUX 단자가 있다는 건 아이팟 제품을 연결하지 않은 채 AUX만으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걸까요? 이 기능은 사용해 보지 못했습니다. --;;
그럼 전원 잭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케이블이 꽤 긴 편입니다. 정리가 좀 필요하지만 급한 맘에 그냥 늘어트린 채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iDeck로 전원을 연결하자 정상적으로 충전 중이라는 표시가 나타나는군요. 차량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아주 맘에 드네요. 제가 차량용 충전 케이블이 없었거든요. ^^
일단 여기까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차량 스피커로 아이팟의 음악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과 충전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좋았어요.
"그럼.. 이제 동영상도 한번 볼까?"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동영상을 재생했는데.. 헉~ 이런.... --;;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있군요. 다른 아이팟 제품들은 사용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iPod Touch는 동영상 재생 시 가로본능에 충실한 녀석이라는 걸 깜빡했습니다. --;;
보시는 것처럼 iDeck에 연결한 채로 동영상을 보려면 고개를 살포시 돌려주셔야 하는 단점이.. --;; iDeck이 회전되면 좋으련만 이게 안되네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