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자주 보신 분들은 아시죠? 저는 요즘 올 뉴 말리부를 타고 다니는데요.
혹시 안 보신 분들은 위 링크 클릭해서 읽어보세요. 아마도 재미있을 거예요? ^^;;;
아무튼 그래서 말리부에 쓸 트렁크 정리함을 예전에 찾아봤는데 말리부 전용 트렁크 정리함들도 있더라고요. 말리부 트렁크 양쪽 사이드 공간에 딱 맞는 것들도 있고 그런데 그런 제품들은 크지도 않은데 가격이 3만 원 중반, 그냥 큰 것들은 5만 원이 넘기도 하고 그래서 구매를 미루고 있다가 크기가 너무 크지 않고 가격이 싸고 손잡이도 있는 트렁크 정리함이 있어서 질렀습니다.
티엔알 레드라인 트렁크 정리함입니다.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박스가 참 심플합니다. 아무런 로고나 문구도 없이 레드라인 트렁크정리함 1P 레드라고 적혀있는 라벨이 붙어 있을 뿐!
박스를 열면 바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요.
저는 작년에 처음 들은 말인데 진리의 검빨 컬러 구성입니다.
전면과 후면에 2개씩 있는 저 막혀있는 곳은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환기 역할을 하는 걸까요? 흠...
하단에는 밀림 방지를 위해 벨크로가 붙어 있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그냥 텅 비어 있죠. 광고 페이지에 있는 말처럼 바느질은 꼼꼼하긴 한데 저가 제품인 만큼 튼튼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조금 힘주고 '뜯어보겠다' 하면 얼마든지 분리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로길이는 넉넉한 편인데 높이가 좀 아쉽긴 하네요. 책을 기준으로 반정보의 깊이를 가지고 있네요.
폭은 책 한 권이 정확하게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스펙상으로는 가로 52.5cm(뚜껑 포함) / 세로 15.5cm / 폭 17.5cm라고 합니다.
그동안 박스채로 가지고 다녔던 불스원 8종 기프트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박스채 가지고 다니니까 종종 쏟아져서 굴러다니길래 정리하려고 산거라서요. ^^
세로 길이가 낮아서 세워서는 안 들어가지만 이렇게 눕혀서는 다 들어가고 공간이 조금 남네요.
뚜껑까지 닫고 나니 깔끔하니 속이 시원합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8,000원도 안 하는 요금에 이렇게 정리하면 괜찮은 것 같네요. 그럼 티엔알 레드라인 트렁크 정리함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끝!
여러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댓글은 포스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는 거 이제 다 아시죠? 어제부터 날씨가 너무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파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