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벌써 2번 포스트를 작성했었네요.
지금 하는 포스트까지 하면 3번째!
식당 한곳의 포스트를 3번이나 작성하는건 처음인것 같은데요.
[기존 포스트 구경가기]
저희 집에서 더 가까운 곳으로 이전을 해서 '한번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주말에 부부가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외식 다녀왔습니다.
이사를 한 곳이 기존보다 주차공간도 넓고 가게도 커졌네요.
저희 입장에서는 좋아졌어요. ^^
기존보다 세트메뉴가 추가되면서 메뉴판이 풍성해졌더라고요.
족박이 앞발, 뒷발로 나뉘어져 있고 앞발의 가격이 더 비싸고요.
보쌈세트도 있는데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저희 부부는 여기서는 보쌈을 안먹어요.
전에 한번 먹어봤는데 족발보다 못하더라고요.
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당연히 리필도 되고요.
배달해서 먹는 분들의 불만중에 무쌈 양이 너무 적다.
채소가 너무 적다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것 같던데
와서 먹으니까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직원분들이 알아서 물어보고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유명환명품족발의 장점중에 하나가 바로 서비스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해서 저는 아주 만족스러워 하는 곳입니다. ^^
주문을 하는데 아내와 아이들의 의견이 달랐어요.
뭐.. 늘 그렇긴 한데 족발은 앞발로 통일
그런데 아이들은 주먹밥을 아내는 막국수를 원해서
결국 앞발 + 주먹밥 세트에 막국수를 따로 시켰는데
위 사진이 바로 주먹밥! 함께 제공되는 비닐 장갑을 끼고 직접 만들어 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게 아내의 막국수에요.
아내가 아이들 주먹밥을 만들어 주고 있어서 막국수의 비빔은 제 담당!
막국수 역시 비닐장갑을 끼고 쓱쓱 버무리듯이 해서 비벼 줍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인 앞발이 나왔네요.
아~ 시킨 양이 너무 많아요.
앞발이 35,000원 뒷발이 31,000원으로 4,000원의 차이가 나는데
'고기는 양념맛이다'
'고기 맛 다른걸 잘 모르겠다'
라고 주장하는 아내가 앞발이 더 맛있다고 할 정도니
4,000원의 차이는 있는 듯 합니다. ^^
혹시 이 포스팅을 보고 처음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무조건 앞발을 드시고 평해달라고 하고 싶어요.
뒷발이나 보쌈을 드시고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별로더라 하시지 마시고요. ^^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늘 그렇듯 유명환명품족발과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일체의 후원도 받은 게 아니라는 걸 말씀 드리며
유명환명품족발의 포스팅은 여기서 끝입니다.
월요일인데 월요병 잘 극복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면서
공감 클릭과 함께 댓글도 써 주시면 저도 행복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