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제목의 기사가 있어서 읽어봤는데
핵심내용만 가져오면
삼성전자가 임금피크제도 연봉 삭감액을 10%에서 5%로 줄인다.
삼성전자는 2014년 정년을 60세로 늘리는 대신 만 55세부터 매년 연봉을 10% 삭감해 왔다.
청년 일자리를 늘리면서도 임금피크제를 완화하는 것은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고경력자 이탈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경쟁사는 물론 중국 등으로 인력이 유출될 것에 대비한 선제 조치다.
라는 건데..
일단 나는 임금피크제 자체가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일단 기사에서는 뭐.. 대단한거라도 해주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단적으로 잘라서 보면
결국 필요한 인력을 계속 고용하면서 연봉을 줄이겠다는거 아닌가?
나야 뭐.. 능력 부족해서 삼성같은 대기업에서 안뽑아주니까 그렇다치고
필요 없으면 그냥 잘리기도 하는 판에 능력 있어서 삼성 입사했고 정년까지 열심히 일하신분들
무슨 이유든 기업에서 필요해서 고용하면서 왜? 연봉은 여전히 깎여야 되는거지?
중국 등으로 인력이 유출될 것에 대비하려면 중국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야 되는거 아닌가?
뭐.. 어차피 나랑은 관계없는 딴 세상 이야기에 열 낼 필요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