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사전적 의미로는
"많은 사람이 일정한 계획 아래 노동을 분담하여 협동적·조직적으로 일하는 것."
이라는 뜻이다.
그냥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많아져서 혼잣말 하듯 적어보려고 하는데
내가 그동안 사회 생활이라는 것을 해보니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더라.
심지어 1인 기업들도 협업을 해야만 일을 할 수 있지 않나?
아무튼 그래서 다양한 협업 방법론 들이 나오고
또 그 방법론을 실행하기 위한 도구나 시스템들이 나왔고
만들어 지고 있는데..
정작 이러한 것들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만들게 된 사람들이 협업에 대한 걸 제대로 알고 있는지..
아니 알려고 하는지가 궁금해졌다.
뭐.. 꼭 협업 뿐만이 아니고
다른 프로세스들도 내가 경험해보기에는 마찬가지였다.
과거에 해오던 프로세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유행이라고, 위에서 지시했다고
그냥 기존 해오던 프로세스에 새로운 껍데기를 씌워
새로운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일을 하는 건 아닌지..
어쨌든 내가 생각하는 협업이란건
한가지 목표를 위해 구성원들이 계획에 맞춰
서로를 보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한가지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구성원 사이에
차별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
자료 공유도 누구는 볼 수 있고 누구는 볼 수 없고
그렇게 중요한 보안성이 있는 일이라면
그 보안에 대한 사람들끼리 팀을 꾸려서 일을 해 나가는게 맞지 않는 건가 싶은데.. 흠..
하긴 뭐 나도 조직생활 잘한다고만 할 수는 없는데
그냥 갑자기 옛날 생각도 나고 조금 답답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