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깔끔한 인테리어의 자극적이지 않은 집밥 느낌의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Tasty. 옥상입니다.
Tasty. 옥상은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벤또랑을 가다 보면 보이는 곳인데 이번에 처음 방문을 해 봤습니다.
메뉴가 많지는 않아요. 뚝배기 불고기, 옥상 제육, 옥상 백반, 옥상 파제육, 스팸찌개까지 이렇게 기본 메뉴 5가지와 오늘의 메뉴라고 해서 매일 바뀌는 메뉴 구성이에요.
제가 방문한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 비빔밥! 1인분씩 저렇게 딱 세팅이 돼서 나오더라고요. 깔끔한 구성이 눈에 띕니다.
밥 위에 얹어져 있는 고명들이 보기에도 깔끔하고 맛 역시 깔끔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집밥의 느낌!
반찬 역시 작극적인 맛이 없이 맛있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김말이 튀김은 바로 튀겨주는 게 아니고 만들어져 있던걸 그냥 내온 것 같은데 식어 있어서 튀김의 바삭함은 전혀 없더라고요. 오늘의 메뉴다 보니 시간상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럼 차라리 다른 반찬을 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김말이 말고는 전체적으로 맛있는 밥집이라는 생각을 드는 곳이네요.
저야 집밥을 잘 먹고 다니는 편이지만 혼자 사는 직장인들 같은 경우 엄청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 Tasty. 옥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