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는 초밥입니다.
어제 소개해드린 탕정식도 초밥이 조금 나오긴 했는데 오늘은 제대로(?) 초밥이네요. ^^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하고 있는 맛있는 초밥집 정자점입니다.
한번 소개했었던 죽여주는 김치찜, 김치찌개 정자직영점의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체인인 것 같긴 한데 지점이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내부는 이렇습니다.
가운데 통로가 있고 좌우로 테이블이 있는 구조로 약간 우측으로 쏠려 있는 오픈형 주방 구조상 이렇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시킨 점심 메뉴는 10,000원의 모듬초밥으로 초밥 10개 + 우동 or 메밀인데요. 저는 메밀을 시켰어요.
이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샐러드인 것 같은데 그냥 평범합니다.
채소는 오래되지 않고 신선한 편인 것 같고요.
메밀도 평범해요. 따로 시키는 메밀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일단 세트 구성으로 나오는 메밀은 양이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오늘 직장인 점심 메뉴인 모듬초밥의 주 음식인 초밥 10개입니다. 가격대비 이 정도면 나쁘진 않죠?
왼쪽에는 생선 위주로 되어 있고 중간에 새우까지는 아주 만족스러운 구성이네요.
우측에는 계란초밥이랑 유부초밥이 있지만 조개도 있고 저 고기는 불초밥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보기에는 삼겹살처럼 생겼지만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 같은데 흠~
전체적으로 딱 생각했던 수준이지만 10,000원의 가격을 생각해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초밥을 좋아하긴 하는데 초밥이 워낙 비싸서 초밥 전문점에서 먹은 기억은 별로 없고 대부분 뷔페에서 먹는 게 전부인데 솔직히 뷔페에서 먹는 초밥은 맛있다고 하기는 힘들지 않나요?
맛있는 초밥집의 초밥이 뷔페에 나오는 초밥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초밥 10개로는 몇 시간 지나면 배가 고프다는 점이... ㅜㅜ
양 적으신 직장인 분들이라면 점심에 이렇게 먹는 초밥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점심특선으로 8,000원의 가격에 모듬초밥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초밥이 7개인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점심 식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