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다시 찾은 가정식 밥상 앳홈의 쭈꾸미 비빔밥

 

오늘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는 주꾸미 비빔밥입니다.
주꾸미 전문 식당에서 먹은 건 아니고 하루 쉬고 다시 찾은 가정식 백반 앳홈의 점심밥상!
이날의 점심밥상 주요리가 주꾸미 비빔밥이었어요. ^^

 

1인 1 달걀프라이가 나오고 이전과 소스가 달라진 양배추 샐러드가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흑임자 소스와 상추를 이용한 샐러드였는데 이날은 양배추와 다른 소스를 사용한 샐러드가 나왔어요.

 

반찬 전부가 준비된 모습!
이날 특이한 반찬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묵과 김치의 조합!
묵을 볶은 김치와 함께 나온 건 처음인데요. 보통 묵은 양념장이랑 함께 먹지 않나요?
그런데 양념장은 없고 묵 위에 볶은 김치가 얹어져서 나왔는데 낯설지만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맛있었어요. ^^

 

그리고 비빔밥과 고추기름을 이용한 찌개(국?)가 나왔는데 이것도 매콤하니 맛있어요.
가끔 집에서도 끓여 먹는 건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ㅜㅜ
아아아~~~ 이거 이름이 뭐더라.. ㅠㅠ

 

참! 하나 더 비빔밥이 이전에 나왔던 비빔밥 하고 다르더라고요.

 

이번에는 돼지고기가 아닌 주꾸미가 속에 숨겨 있더라고요.
밥을 비비니까 나오는 주꾸미의 늠름한(?) 자태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 놀라워라 이 맛있는 비빔밥! ㅋㅋ

 

점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오늘 점심으로 주꾸미 비빔밥 어떠세요? ^^

 

P.S. 이게 낙지인 줄 알았는데 아내 말로는 주꾸미라고 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