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앗! 아직 유입이 되고 있네요. 제가 잘 못 안 사실 한국야쿠르트의 핫브루는 콜드브루와 다른 제품이에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내린 커피라고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잘 못 된 정보를 포스팅했네요. 그런데 저는 핫브루 별로더라고요. 콜드브루만 먹고 있어요. ^^;;;;;
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하다는 방탕소년단을 포장 전면에 내세우고 이름을 핫브루로 바꿨어요. 콜드브루에서 핫브루로 이름을 바꿨지만 by Babinski는 똑같고 맛도 그대로예요. 이제 곧 겨울인데 콜드브루라는 이름이 신경이 쓰였던 걸까요?
뒷면 포장은 바뀐 게 거의 없어요. 상단에 검은색 라인이 생겼고 역시나 붉은색으로 메인 색상을 다행히(?) 뒷면에는 바빈스키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상단을 찢고 나면 6개의 액상스틱을 꺼낼 수 있는데 포장지의 색상만 바뀐 게 아니고 액상스틱의 포장지도 바뀌었네요.
액상스틱도 겉 포장지와 같은 붉은색으로 전부 바뀌었네요. Hot라는 단어가 없으면 겨울에는 안 팔릴까 봐 걱정이 많았나 봐요. Hot Brew라는 이름은 기존 Cold Brew에 비해 글자 크기를 기우고 세로로 배치를 했어요. 좀 쓸데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은 저만 하는 걸까요?
뒷면은 ㅋㅋ Cold Brew를 그대로 사용. 이런 것 때문에 욕먹기 쉽죠. 안 바꿔도 되는 걸 굳이 바꾸고 바꿨으면 제대로 해야 되는데 여기까지는 미처 신경을 못 쓴 건지 온통 붉은색으로 칠을 하고 핫브루로 이름을 바꿨으면서 액상스틱 뒷면은 기존 이름 그대로 Cold Brew가 인쇄되어 있어요. 위치는 기존 하단에서 상단으로 바뀌었는데 말이죠.
색과 이름이 바뀐 것 말고는 변한 건 없어요. 액상스틱 개봉 방법 역시 동일하게 일자라 아닌 끝에서 유선형으로 내려오도록 개봉을 해야 구멍이 생깁니다.
핫브루의 액상을 컵에 먼저 따르고 이때 스틱을 가볍게 죽~ 죽~ 눌러줘야 잘 나온다는 건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죠.
이름이 핫브루로 바뀌었지만 저는 얼음이랑 찬물을 넣고 아이스로 마셨어요. 이름이 바뀌고 포장지의 색이 붉은색으로 바뀌었지만 콜드브루는 아이스로 마셔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물론 뜨거운 물에도 마셔봤는데 뜨겁게 마셔도 괜찮아요.
콜드브루는 찬물을 사용해서 커피액을 추출했다는 거지 차게 마셔야 된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그러니 굳이 핫브루로 이름을 바꾸고 저렇게까지 붉은색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나 싶긴 하지만 커피는 동일하게 마실만 하니 그냥 마시는 걸로···.
아~ 지난주는 정말 너무 예정에 없던 일들이 연이어 생기는 바람에 포스트도 발행 못하고 뭔가 힘들게만 보낸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발행을 못하게 됐다는 소식 전하면서 (금요일에는 점심을 못 먹었어요. ㅡㅡ) 다시 시작된 한 주의 시작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