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너무 늦게 발행이 되네요. 가능한 09:30 전에 발행을 하려고 하는데 어제 너무 늦게 집에 들어오는 바람에 글 작성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을 넘길까 하다가 그래도 점심시간 전에는 발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급하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뭔가 자연스러운 전개 feat. 라디오키즈 ^^) 뜬금없이 제목에서는 왜 설날 얘기를 하는 걸까요? 오늘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가 바로 떡국이거든요.
1인 1 뚝배기로 나오는 떡국. 달걀을 풀어서 끓인 국물에 하얀 가래떡과 소고기가 들어간 맛있는 떡국. 꼭 설날에만 먹으라는 법은 없는 거니까요.
게다가 반찬으로 새콤달콤한 소스에 양배추와 새싹까지 곁들여진 탕수육도 있고요. 탕수육은 주요리로도 좋은 음식이지만 이렇게 밥반찬으로 먹으면 훌륭한 반찬이 된답니다. 그리고 어묵과 당면으로만 간단하게 차려낸 잡채도 반찬으로 먹었죠. 요 잡채를 앳홈에서만 두 번째로 먹는 건데 요게 짭조름하니 별미예요.
그리고 최근 항상 나오는 1인 1 달걀 프라이와 스팸 한 조각에 시금치 무침과 배추김치까지 한상 거하게 받아서
흰쌀밥에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과 함께 먹으면 직장인 점심 메뉴로 강력 추천할 만하지 않나요? ^^
물론 이 구성으로 점심을 먹기는 힘든 구성이고 탕수육은 제 생각에 횟수로 따지면 자주 드실 것 같은데 오늘은 떡국으로 점심 어떠세요? 떡국 먹고 부족하다 싶으면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으면 든든한 점심 한 끼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