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외관 사진을 안 찍었네요. 그래서 지난번에 이용했던 네이버 지도 사진을 한번 더!
전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니 그동안 오픈 소식이 꽤 퍼진 걸까요? 손님이 많더라고요. 약간의 웨이팅 후 8명이 한 곳에 앉을 수 있었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의 부대찌개 집들과는 조금 다르죠. 식탁이나 그릇은 사실 비슷한데 천장이나 조명 벽에 적용한 인테리어는 카페 같은 느낌이랄까요?
저기 이태리 부대찌개의 이태리 뜻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요.
侕 많을 이 泰 클 태 利 이로울 리
그래서 이태리 부대찌개라고 ^^
밑반찬은 3가지 배추김치와 어묵조림 그리고 콩나물! 저 콩나물은 반찬이라기보다는 밥그릇에 부대전골과 함께 비벼먹을 때 사용합니다. 아무런 양념이 안되어 있거든요.
뚜껑이 덮인 채 나온 부대전골! 부대전골이라 저 뚜껑을 열면 큼직한 햄과 베이컨이 나오는데
뚜껑을 열고 나면 직원분이 오셔서 저렇게 먹기 좋게, 보기 좋게 다 잘라준답니다. 그 비주얼을 한번 보고 나면 그냥 1,000원 더 내고 부대전골을 시키게 될 거예요.
거기에 라면 넣고 더 끓여주면 아주 먹기 좋은 부대전골 완성!!! 요즘 같을 때 이보다 완벽한 직장인 점심 메뉴가 있을까요? 쌀쌀한 날씨에 한 그릇 먹고 나오면 매워서 송골, 뜨거워서 송골 땀이 송골송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