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떻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하루 쉬고 또 출근해야 하는, 월요일 같은 수요일이네요. 다들 출근 잘하셨나요? 저는 오늘 쉽니다. 우하하하하하하 뭐 어찌어찌하다 보니 출근을 안 하긴 하는데 저녁에 회사 송년회는 참석하는 송년회 참석을 위해 쉬게 된 특이한 케이스네요. 어쨌든 그래도 오늘 출근하는 날이니 점심 메뉴 소개하려고요. (성실한 담덕이입니다. ^^)
아~ 그런데 대신 내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없겠네요. (불성실한 담덕이네요. ㅡㅡ)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위 사진 보시면 딱! 하고 떠오르는 분당구 정자일로 220 지하 1층 102호에 위치하고 있는 앳홈이에요.
묵에 볶은 김치를 얹어 주는 이 반찬도 특이하죠? 앳홈에서 자주 밥을 먹는 저는 이제 익숙한 맛이기도 하네요.
그래서 나온 반찬들은 이 정도, 아~ 그런데 아쉽게도 이 날은 1인 1 달걀 프라이에 스팸 1조각이 빠졌어요. ㅜㅜ
그리고 주요리는 육개장인데요.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최근에 앳홈에서 육개장이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뚝배기에 담겨 나와서 팔팔 끓는 육개장을 맛볼 수 있어서 좋죠. 날씨가 추우니까 요즘은 그냥 뜨끈하거나 얼큰하거나 뭐 이런 음식들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의미에서 뜨끈하고 얼큰하기까지 한 육개장은 좋은 점심 메뉴죠. 앳홈에서처럼 떡갈비와 함께 먹을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건 안될 테고 오늘 출근하신 직장인 여러분 점심으로 육개장 한번 드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