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금요일이다.
물론 금요일이라고 해서 저한테 특별한 건 없어요.
불금? 그게 뭔가요?
하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불금도 있는 즐거운 날인 건 맞겠죠? ㅋ
즐거운 금요일 맛있는 점심 드셔야죠!
오늘은 글이 많이 늦었는데 오늘 소개할 점심 메뉴는 짜장면입니다.
그것도 유니짜장!
지난번 꽤 비싼 짬뽕을 먹었던 타오에 다시 방문했어요.
방문한 지 2주가 안 지났는데 가격 변동이 있더라고요.
짜장면은 가격이 오르고 짬뽕은 500원 가격을 낮췄던데 흠~
이날도 역시 자리가 없었는데 직원분이 연회실(?) 이라면서 가게를 나와 안쪽으로 안내를 하더라고요.
객실 몇 개가 있는 가게가 따로 안쪽에 마련이 되어 있더라고요.
와~ 이 건물에 중국집이 이거 하나밖에 없더니...
기본 반찬은 3가지!
단무지와 양파, 깍두기가 전부예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짜사이는 기본 제공을 안 해 주시네요.
따로 요청을 하면 된다지만 오늘은 패~스~~
다른 사람에게 여기 유니짜장은 유니짜장이 아닌 일반 짜장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주문 전 직원분에게 확인을 했는데
"여기 유니짜장이 갈아서 나오는 거 맞죠?"
"네"
"그럼 유니짜장 하나 주세요."
"유니짜장이 일반 짜장입니다."
이러면서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나온 타오 표 유니짜장이 위 사진처럼 ㅡㅡ;
전에 한번 유니짜장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한번 더!
"유니짜장은 재료를 모두 갈아서 춘장과 섞어서 볶아 만드는 짜장"이에요.
삼선짜장보다는 조금 건더기가 작긴 한데 이건 제가 아는 유니짜장이 아닌데요. ㅜㅜ
저는 타오에서 짜장을 처음 먹는 거라 이전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같이 먹는 분들 말에 의하면 가격은 올랐는데 양은 줄은 것 같다고 하는데 확실히 저는 양이 적어요. (T⌓T)
짜장면은 오랜만에 먹은 건데 아~ ╥﹏╥
결국 이날 점심은 실패!!!
여러분들의 오늘 점심은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맛난 점심 드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