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잘 쉬셨나요?
아무리 편하게 휴일을 보냈다고 해도 출근하는 월요일은 늘 힘드시죠?
전 오늘 연차랍니다. 우하하하하 ㅋㅋ
어쨌든 힘든 월요일 점심이라도 든든하게 먹어야죠.
오늘 소개할 음식은 부대찌개 아니죠. 부대전골이에요.
몇 번 소개한 적이 있는 메뉴죠. 이태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이에요.
부대찌개가 있지만 여기는 1,000원 더 주고 부대전골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이 차이가 꽤 있어요.
테이블에 기본으로 라면사리와 버터, 배추김치랑 콩나물 그리고 어묵이 준비되어 있어요.
라면사리와 버터, 반찬 등은 셀프바에서 직접 더 가져오셔도 됩니다.
밥도 무료로 추가 가능하고요.
처음에 부대전골은 저렇게 뚜껑이 덮여서 나오는데 뚜껑을 열어보면
거대한 크기의 햄과 베이컨이 가장 위에 위치해서 비주얼적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해 준답니다. ^^
직원분이 직접 가위를 이용해서 손질을 해주는데요.
커다란 햄과 베이컨을 먹기 좋게 잘라내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각자 그릇에 조금 덜어내고 라면 사리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는 이태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을 맛보는 거죠.
참! 밥에는 기본 제공되는 버터를 덜어내서 밥에 쓱쓱 문지르고
그 위에 부대전골을 덜어서 쓱쓱 비벼내면 고소한 맛도 조금 나고 치즈를 얹은 듯한 맛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오늘 미세먼지 역대 최악이라는데 칼칼하게 부대찌개 먹는 거 괜찮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