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태어나고 아무래도 외출이 힘들다 보니..
잠깐이라도 바람이 쐬고 싶었는지..
어제 퇴근후에 집사람과 함께 설렁탕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들른 설렁탕집에서 호주산을 확인하고 설렁탕을 주문..
음식이 나올때까지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메뉴판을 다시 보니..
호주산만 크게 써 있을 뿐.. 뉴질랜드, 미국, 멕시코..
요즘은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얘기가 조용한 것 같은데..
그래도 전 미국산 쇠고기 찝찝합니다.
직원분에게 확인해 봤습니다.
제가 들은 답변은...
"메뉴판에 나와있는 것 다 사용합니다."
이런.. --;;;
그럼 저렇게 써 놓고.. 미국산 쇠고기만 쓰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상관 없는건가요? ? ?
설렁탕은 쇠뼈 푹 고아서 만든 국물이 생명인데..
그냥 살고기만 먹어도 찝찝한데..
저는 그냥 저 식당 안가려고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