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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2022년 추석 이야기.
2022년 추석 이야기.
2022.09.14추석 연휴 잘 보내셨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추석에 있었던 여러 에피소들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인형 찾아 삼만리 추석을 맞아 본가에 가서 가람이가 할머니에게 인형을 받았어요. 오래전 제 동생이 해외에서 사 온 거라던데 작은 코끼리 인형이었죠. 기분 좋아진 가람이 가방에 인형을 매달고 형이랑 할아버지랑 산책을 하고 왔는데 오후 9시가 돼서야 인형이 떨어진 걸 알게 됐습니다. 우리 가람이는 특유의 표정이 있는데요. 괜찮다는 말과 평온한 얼굴 속에 숨은 속상함이 티가 나는 그 표정. 그 표정을 읽은 저는 바로 찾으러 가자고 하고는 산책한 코스의 역방향으로 인형을 찾으러 나갔습니다. 그렇게 역방향으로 걸으며 인형을 찾으러 갔는데 본가에 거의 다 와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가람이의 한 마디. "찾았다"..
화성시에서 수원시까지의 산책 기록. feat 스타벅스
화성시에서 수원시까지의 산책 기록. feat 스타벅스
2022.03.27지난 3월 1일. 아내와 둘이 산책을 했던 기록입니다. 가볍게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아내와 걷기 시작. 차가 많이 늘었다고는 그래도 아직은 차가 그렇게 많이 다니지 않는 시골입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그래도 차가 다니긴 하지만 휴일에는 한산한 도로입니다. 3월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봄을 느끼기에는 이른 거 같아요. 이 동네가 유독 더 춥기도 합니다. 예전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었던 수인선 수영숲길을 들어서서 수인선 협궤터널로 향합니다. 걷기 딱 좋은 코스죠. 화성시와 수원시를 가로지르는 수인선의 협궤 터널(화산 터널)로 산책 다녀요. 아내랑 여길 처음 찾은 건 9월이었던 거 같네요. 동네에 새로운 산책로가 생겼답니다. 바로 수인선 수영숲길. 수인선수영숲길 방문일: 2021년 10월 09일 위치: 경..
7월의 산책 기록.
7월의 산책 기록.
2021.10.25아직 10월인데 겨울이 생각나는 찬 바람이 부는 요즘. 사진 정리하면서 포스팅하지 않은 사진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여름이었던 7월의 기록. 달걀 프라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달걀 프라이 꽃 혹은 달걀 꽃, 계란꽃이라고 불리는 개망초. 국화목 국화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합니다.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 뭐 이런 설명은 그냥 형식적인 거고 산책하면서 꽃이 이뻐서 찍었습니다. 그냥 이쁘면 찍어보고 싶잖아요. 이 와중에 후지필름의 클래식 네거티브 필름 시뮬레이션은 제 취향입니다. 이런 색감이 전 좋아요. 그리고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달걀 꽃의 이름이 개망초이고 꽃말은 화해라는 거 하나 다시 한번 기억하는 거죠. 시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논. 도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
광복절의 노을은 다르네요.
광복절의 노을은 다르네요.
2019.08.1674주년 광복절! 요즘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아베라는 이상한 놈 때문에 국민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분위기가 좋지는 않죠. 저는 어느 나라든 정치하는 놈들은 말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지만 결국 본인들의 권력에만 관심이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9년 08월 15일 74주년 광복절 노을 정치인이라고 해서 왜 특별한 권력을 가지고 혜택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세금으로 월급 받는 4년제 계약직 직장인 아닌가요?" 제발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인인 만큼 제대로 일했으면 좋겠네요. 돈 주는 사람 입장에서 너무 열 받거든요. 내 맘대로 자르지도 못하고. ㅡㅡ; 아름다운 저녁 하늘 보면서 참 짜증 나는 생각을 했네요. ㅋ
하늘을 본다는 건
하늘을 본다는 건
2018.07.31하늘을 본다는 건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은 본다는 건 아름다운걸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을 본다는 건 하루를 되돌아 볼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을 본다는 건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