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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경감조치
내가 마스크를 쓰게 한 하늘! 이거 정말 대책 없이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싶다.
내가 마스크를 쓰게 한 하늘! 이거 정말 대책 없이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싶다.
2019.01.15어제 정말 최악의 하늘을 보았습니다. 1952년 런던 그레이트스모그 라고 해서 1952년 12월 5일부터 대략 1주일간 런던에서 지속된 사상 최악의 스모그 현상으로 약 1만여명이 죽었던 일이 있었다고 하죠. 예전에 어디서 봤던 건데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그러면서 여지껏 한번도 찾지 않았던 마스크를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오늘은 출근 길에 차고 나왔네요. 어제 출근 전 창밖 모습입니다. 우리 하람이가 말하길 "아빠 창문에 흰 도화지 붙여 놓은거 아니죠?" 라고 할 정도로요. 창밖이 그냥 하얗습니다. 깨끗한 흰색이 아닌 약간 노란색을 띄는 흰색으로요. 출근을 위해 밖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요. 안개 + 스모그 + 황사 + 미세먼지 + 초미세먼지가 제대로 섞이면 이런 모습인거겠죠? 중국탓이네 한국탓이네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