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담덕이의 탐방일지가 드디어 구독자 1,500을 돌파했습니다. 2021년 9월 30일 구독자 1,000 달성 이후 거의 2년 만에 구독자 1,500을 달성했네요. 정말 느리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늘어가면서 1,500까지 오긴 했네요. 실제 구독자 1,502를 확인한 건 7월 9일인데요. 구독자 역 추적을 해 보니까 7월 6일에 1,500을 찍은 거 같더라고요. 구독자가 실제 얼마나 방문이나 조회 수에 영향을 끼치는 건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리고 유튜브에 비하면 의미가 별로 크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1,500이라는 숫자가 적지는 않은 거겠죠? 혼자만의 만족일지라도 10년 넘게 꾸준하게 운영해 온 하나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네요. 😄

제목 그대로입니다. 담덕이의 탐방일지가 드디어 구독자 1,000을 달성했습니다. 2019년 3월 티스토리에 구독 기능이 추가된 거로 알고 있는데요. 담덕이의 탐방일지는 2020년 2월 14일 구독자 300을 달성하고 1년이 훌쩍 넘어선 2021년 9월의 마지막 날일 30일에 구독자 1,000을 달성했네요. 한동안은 구독자 수가 제가 보기에는 꽤 빠르게 올라서 2020년 안에 구독자 1,000을 찍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독자 1,000이라는 게 저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06 경에 확인을 해 보니 이렇게 1,000이라는 숫자에 1이 더해져서 2021년 10월 1일 현재 구독자 1,001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네요. 그동안 서로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대화하던 분들 중 지..

이번에는 기술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가벼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레드마인뿐만이 아니고 어떤 시스템(프로그램이 아닌 업무 프로세스를 포함)을 도입하게 되는 경우 반발이 심한 곳(?)은 오히려 임원급이 아닌 함께 일하는 실무자 들입니다. "왜 내 업무와 관계도 없는 일을 더 해야 하느냐?" "일을 줄이는 게 아니고 일을 더 해야 되느냐?" 대략 이런 이유로 반발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회사생활 초창기에는 이런 이유들이 이해(?)가 될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도 바빠 죽겠는데 왜 쓸데없는걸 자꾸 시키는 건지 이유를 알지 못했었죠 그런데 한번 따져보면 왜 프로세스가 필요한지 이런 프로세스를 관리할 시스템이 필요한지 알게 됩니다. 먼저 내 업무와 관계도 없는 일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