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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골목. 충정로3가.
골목. 충정로3가.
2021.09.05전에 동네에서 찍은 스냅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후지필름 X-S10으로 찍은 사진 두 번째. 충정로의 골목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충정로 역으로 대로 쪽은 그냥 서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볼 수가 있는데요.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의 골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오기 전에는 '이런 골목 느낌 좋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그냥 지나다니다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는 '한 번 걸어 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7월 5일. 퇴근 시간. 사무실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잠시 충정로 3가의 골목을 걸어봤습니다.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계량기. 정말 드라마에서 보던 하숙집 간판. 요즘도 하숙을 하는 곳이 있군요. 경사가 꽤 심한 골..
제목: 가을, 촬영: 담덕, 보정: 구글포토
제목: 가을, 촬영: 담덕, 보정: 구글포토
2017.10.202017년 10월 4일 수요일 촬영: 담덕 보정: 구글포토 최근 사진을 많이 찍지도 못하지만 찍게 돼도 가방에 있는 X70보다 주머니에 있는 넥서스 6P의 촬영 빈도가 더 많네요. 게다가 구글포토에 백업해두면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보정해 주는 사진들이 있는데 가끔은 저보다 더 실력이 좋은 것 같은...
겨울비와 함께 한 출근길
겨울비와 함께 한 출근길
2015.12.02비 오는 날의 출근길은 차분하면서도 왠지 그냥 좀 우울해요. 출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1007번 버스를 타고, 빗방울이 맺혀있는 창문에 기대서, 회사의 대나무를 버텨주는 지지대와 그 지지대를 이용해서 버티고 있는 빗방울까지,조용하고 우울한 출근길이었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의 퇴근길
갑자기 추워진 날씨의 퇴근길
2015.10.0510월의 첫날인데 아~~ 너무 추워요. 이런 날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제 20:00시를 막 넘었는데 어둡네요. 이제 여름은 정말 지나갔나 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이 시간이면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을 시간인데 많이 한산하네요. 저 포스코 건물벽의 그림은 볼 때마다 괜찮은 것 같아요. 전기는 많이 먹을 것 같지만요. 차 한 대 지나가지 않는 도로에 전 혼자 서 있습니다. 늦게 온 버스 겨우 타서 집으로 가는 길. 깜깜한 하늘에도 흰구름이 많이 보이네요. 걸으며 혼자 느끼는 가을 분위기, 나뭇잎이 다 시들었어요. 위험하니까 따라 하지 마세요. 차 없는 차도 한가운데에서 찍어 본 도로. 수확하지 못한 작물이 남아 있는 시골 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