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

지난 토요일 똑똑소매님의 포스트로 알게 된 용인 곤충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곤충테마파크 리뷰를 먼저 할까 하다가 이번 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발행을 안 하니까 맛집 리뷰가 없어서 곤충을 재료로 한 음식 리뷰를 해 볼까 해요. 담덕이의 용인 곤충테마파크 리뷰는 빠르게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궁금하신 분들은 똑똑소매님의 포스트를 먼저 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용인 테마파크에서 구매한 고소애와 장수꾸미입니다. 고소애는 "고소한 애벌레"라는 뜻으로 밀웜 그러니까 갈색거저리라는 딱정벌레류의 유충을 말하는데요. 이 밀웜의 식용 시판명이 고소애라고 하네요. 그리고 장수꾸미는 백만돌이 분말 0.3%를 함유해서 만든 젤리인데요. 백만돌이 분말은 건조 굼벵이 분말이라고 합니다. 이 건조 굼벵이..

이번 주 비가 무서울 정도로 쏟아지더니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가 되고 있는데 그와 함께 엄청난 매미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 앞 공원 정자에 뭔가가 붙어 있네요. 여기에만 이렇게 있는 게 아니고 주위를 둘러보니 꽤 많은 수가 보입니다. 자세히 바라보니 매미 유충 번데기의 잔해(?)네요. 처음에는 신기해서 보고 있었는데 조금 무섭다는 느낌도 들고.. ^^; 이렇게 많은 매미 유충 번데기는 처음이라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늘 그렇듯 여러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댓글은 포스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시죠?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