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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By 카페 보문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By 카페 보문
2022.05.13최근에 카카오 웹툰을 보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지난달에도 제가 보는 카카오 웹툰 중 하나인 도토리 문화센터의 장면을 캡처해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죠.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어릴 때는 답이 명확했다. 정직하게 사는 것. 어른들께 잘하고 친구들에게 잘하는 것이 착한 어린이의 기본 소양이었고 '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권하는 수많은 이야기들로 배운 것은 나쁜 damduck01.com 이번 포스트에서는 카페 보문이라는 웹툰에서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카페 보문은 판타지적(?)인 상황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되는 한 여성의 현실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제가 소개할 내용은 13화부터 시작합니다. 13화에서 한 파워(?) 블로거의 글이 작성되고 그..
2020년 초등 2학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2020년 초등 2학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2020.09.19아내가 종종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메시지를 알려주는데요. 그중 한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2020년 1학기는 초등학생들은 전부 원격 수업을 듣죠. 우리 아이들도 집에서 각자 원격으로 수업을 듣는데요. 하람이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친구들 안녕하세요? 즐거운 국어시간입니다."라는 소리를 들은 가람이가 구시렁대며 하는 말이 "하나도 안 즐거운데 맨날 즐겁대.. 맨날 거짓말을 해..."라고 했다네요. 가람이는 좋아하는 만들기 수업 중이었다는데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하는 만들기와 수업으로 하는 만들기는 다르다고 하네요. 그건 그렇죠. 저도 같은 일을 해도 제가 하고 싶어서 집에서 하는 거랑 누가 시켜서 회사에서 하는 건 엄연히 받아들이는 게 다르니까요. (o ̄∇ ̄o) 최근에는 아내랑 아이들이 매일 ..
일상다반사.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일상다반사.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2020.06.28담덕이의 탐방일지를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은 아실 거 같은데요. 제가 6월 초 일주일간 휴가를 가졌는데요. 휴가라고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 있으면서 동네 산책 다니는 게 전부였던 휴가였죠. 산책 이야기도 포스팅한 적이 있었고요. 6월은 운동으로 시작을 했어요. 오랜만에 미밴드 4가 제 역할을 했네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사진으로 몇 가지 일상 이야기를 해 보려고요. ( -_・) [2020년 초딩들의 일상 패션]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가 변했죠. 그중 하나가 바로 저 초등학생들의 마스크 끈. 왜 예전에는 안경 쓰는 사람들이 안경 떨어트리지 말라고 안경에 끈을 연결해서 쓰는 경우가 많았어요. 요즘에는 많이 아니 거의 안 쓰는데 저 끈을 학교 등교할 때 꼭 마스크를 써..
거대한 악에 맞서는 영웅 이름도 없는 영웅의 유일한 기록!
거대한 악에 맞서는 영웅 이름도 없는 영웅의 유일한 기록!
2019.08.15언제부터였는지 알 수 없다. 세계에 자연재해로 알려진 수많은 위험의 대부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능력을 가진 존재에 의한 지구 공격이었고 그때마다 그 존재를 홀로 막아선 영웅이 있었다. 그러나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소문만 있을 뿐 영웅을 본 사람도 영웅의 능력도 아무것도 밝혀진 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하나의 사진이 발견되면서 그 영웅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거대한 회오리로 위장한 빌런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그 공격을 막기 위한 영웅이 빠른 속도로 빌런을 막으러 오는 모습이 찍힌 유일한 사진! 저 두 개의 존재가 충돌 후 강한 빛이 뿌려지고 하늘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했다. . . . . . . . . . . 주말에 재미있는 구름 사진 있길래 찍었는데 보여드리기도 그렇고 그냥 지우..
오늘 아빠가 회사를 쉬면 안되는 이유
오늘 아빠가 회사를 쉬면 안되는 이유
2017.09.27곧 있으면 작은 아들의 생일입니다. 그래서 내일 있을 유치원에서의 생일파티때문에 주문해 놓은 케이크를 퇴근하면서 찾아 가야 하죠. 오늘 퇴근하면서 아빠가 생일 케이크를 가지고 오겠다고 하니 아이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지어집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이런! 놓고 온 물건이 있네요. 다시 집으로 올라가니 아침을 먹던 아이들이 "아빠 왜 다시 오셨어요?" 하고 묻습니다. 장난기가 발동 해 "아빠 오늘 회사 쉬려고 힘들어서..."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작은 아이가 정색을 하며 말하네요. "안돼! 아빠 회사 가!" "왜? 아빠 쉬면 안돼?" "안돼 아빠 퇴근할때 케이크 찾아 오기로 했잖아 빨리 가!" 아이와의 대화로 인해 웃으며 출근할 수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