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무선 이어폰 전문 리뷰어(?) 담덕입니다. ^^
이번에도 브리츠의 코드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을 가지고 왔는데요.
2019년 06월 17일 출시 한 프리미엄 제품군이랍니다.
제가 사용해 본 브리츠의 프리미엄 제품은 CircleTWS5 하나인데 9만 원대의 가격의 제품으로 브리츠 제품에서는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었죠.
그런데 저한테는 가장 안 좋은 제품이었어요.
좌우 이어 유닛의 끊어짐 현상이 너무 심했거든요.
제가 사용 중인 폰(구글 픽셀XL) 과의 호환성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을 중지한 제품이라서 오히려 저는 브리츠의 일반 제품들이 더 좋았는데 이번에 체험하게 된 stromTWS9이 브리츠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제 인식을 바꿔 줄 수 있을지 한 번 보시죠.
역시나 이번에도 사진 촬영은 씩씩이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였습니다.
제품 상자는 누가 봐도 브리츠의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게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네요.
이제는 당연(?) 한 블루투스 5.0이 적용되어 있는 브리츠의 stormTWS5입니다.
이어 유닛의 디자인이 기존과는 다르게 사이버틱한 느낌이 있네요. ^^
뒷면에는 제품의 상세 스펙이 나열되어 있어요.
한국어로 적어주면 참 좋을 거 같은데 전부 영어로 적혀 있는 브리츠의 일관된 디자인이랍니다.
간단하게 제 기준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을 정리해 보자면
- 블루투스 버전: 5.0+EDR
- 전송 거리: 10M
- 음성 사용 시간: 3.5시간
- 음악 사용 시간: 5시간
- 충전 시간: 1.5시간
- 배터리 용량(이어유닛): 좌우 각각 55mAh
- 배터리 용량(케이스): 500mAh
이 정도인 거 같네요. ^^
상단의 봉인씰과 하단의 테이프를 잘라 주고 상자를 개봉하면 비닐에 싸여 있는 stormTWS9이 모습이 바로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 디자인은 이전에 사용했던 CircleTWS5와 거의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네요.
차이점이라면 CircleTWS5는 유광 stormTWS9는 무광의 차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흠집이 나도 티가 잘 안 나는 무광인 stormTWS9이 더 좋은 거 같아요.
stormTWS9을 감싸고 있는 스펀지의 틀을 함께 제거하면 하단에 덩그러니 구성품이 있는 게 아니고 종이로 덮여 있어요.
처음에는 이게 종이 상자인 줄 알았는데 상자 형태는 아니고 덮게 형태로 그냥 덮고만 있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프리미엄 제품인데 패키징에 조금 더 신경 써 주면 좋을 거 같네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서 나열해 봤어요.
stormTWS5 유닛을 포함한 충전 케이스 본품과 사용자 설명서,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그리고 3쌍의 크기가 다른 이어 팁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미 끼워져 있는 이어 팁을 포함하면 총 4쌍의 이어 팁이 제공되네요.
충전 케이스는 매끈한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에요.
Britz 로고가 진하지 않게 인쇄되어 있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CircleTWS5와 거의 같은 디자인이랍니다.
뒷면에는 중앙이 아닌 약간 옆쪽으로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있고 옆으로 Micro USB라고 각인이 되어 있네요.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케이스를 열면 사이버틱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stromTWS9의 이어 유닛이 보이고 하단에 배터리 잔량 상태를 4단계로 표시해 주는 LED가 자리 잡고 있어요.
기존의 다른 제품들은 하나의 LED만 있어서 배터리 잔량 확인이 붉은색이 들어오기 전에는 세부 확인이 불가능했는데 이건 좋네요. ^^
이어 유닛을 꺼내면 이어 유닛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는 마그네틱 충전 단자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어 유닛을 자세히 볼까요?
기존과는 다른 팁을 확인할 수 있어요.
기존 제품들은 이어 팁 부분의 소리 나는 부분이 고무 같은 재질로 덮여 있었는데 stormTWS9의 경우 쇠로 된 부분이 노출되어 있고 이어 팁도 기존과는 다르게 넓게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태껏 브리츠의 이어폰을 쓰면서 기본으로 적용된 이어 팁을 사용했는데 stromTWS9의 경우는 이어 팁을 한 단계 작은 걸로 교체를 했어요. 기본으로 꼽혀 있는 이어 팁이 너무 커서 자꾸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이어 팁으로 교체해서 사용 중인데 이어 팁에 대한 평은 사용기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참 그리고 새 제품의 경우 이어 유닛의 충전단자 부분이 비닐로 덮여 있으니 반드시 제거 후 사용을 해 주시고요.
이어 유닛의 상단은 기존과는 다른 사이버틱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가로 일자로 되어 홈이 파여 있고 한 쪽에는 이어 유닛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반대쪽에는 마이크가 자리 잡고 있어요.
방전이 되어 있었던 건지 충전 케이스를 열면 LED에 불이 들어와야 되는데 불이 안 들어 와서 충전을 해줬어요.
충전 후 충전 케이스를 열어 보니 이렇게 케이스의 안쪽 하단에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는 LED에 불이 들어오고 이어 유닛에도 붉은빛의 LED가 점등되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위에서 설명한 대로 붉은 LED가 들어오는 반대쪽에는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휴~ 오늘은 개봉기가 꽤 길어졌네요.
이렇게 브리츠의 프리미엄 신제품 stromTWS5의 개봉기를 진행해 봤는데요.
이 제품도 한 1주일 정도 사용해 보고 사용기로 돌아오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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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에 브리츠에서 제공받았다는 한줄이 그저 부럽네요~
고급져보이는군요! 마지막 한 줄도 부럽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사야하는데, 계속 돈나갈일 생겨서ㅠ
소개해주시는 것 잘 두고 봐둬야겠습니다.
손톱만큼 쪼꼬만게
엄청난 놈이네요 👏
사용기가 궁금해지네요 ㅋㅋ
아이폰에서 바꾼이후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없는데ㅠ 글을 보니 사고싶어지네요
요즘 많이 보던 제품이네요. 브릿츠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하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 이거 얼마전 광고 봤었는데 후기를 만나서 너무 반갑네요.잘 보고 갑니다ㅎㅎ
이제는 정말 선이 있는 이어폰을 사용하시는분들이 적어졌더라고요^^ 블루투스 시대인것 같습니다
정말 브리츠 무선이어폰 전문 리뷰어십니다.
외포장이 살짝 아쉽군요..
하지만 이어폰 성능이 만족스럽다면 봐줄수 있겠네요^^
오.. 무선 이어폰 ! 사용기가 궁금합니다 ㅎㅎㅎ
이어폰 리뷰 잘 보았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이어폰과 같이 찍은 목각인형 뭐죵?ㅎㅎ 너무 귀여워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이제는 유선을 보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대부분이 에어팟을 사용하시더라고요^^; 서울 대중교통 지하철 기준입니다..
전 유선 남은 게 많아서 다 쓰고 난 뒤에나 사야겠습니다. 그때 쯤이면 더 좋은 게 많이 나오겠죠. 타 블로그에 남기신 글 보고 왔습니다. 얼리어답터신듯하여 ㅋㅋ 구독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