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는 피자입니다.
요즘 도미노피자에서 방문 판매 한정 1+1 행사를 한다는 거 같던데 일하는 곳 근처에서는 너무 멀리 있더라고요. 그래도 피자 이야기가 나온 김에 피자를 먹기로 하고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는 피자스쿨로 향했습니다.
- 피자스쿨 분당정자1점
- 방문일: 2019년 08월 01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89 폴라리스 2 105호
피자스쿨은 저렴한 가격으로 나름 괜찮은 피자를 파는 곳이죠.
저는 집에서도 종종 사다 먹는 편이에요.
피자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성비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여럿이 가서 이것저것 시키니까 음료 비용이나 소스 비용 따로 내고 피클도 돈 내고 사야 하고 은근히 돈이 나가긴 하더라고요.
가성비는 조금 따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명의 식사 인원이 2인 테이블을 붙이고 나눠 앉아서 자리를 잡고 먼저 음료부터 준비했습니다.
사이다와 콜라를 큰 거 하나씩 사서 나눠 먹었어요.
제가 앉은자리에는 콤비네이션 피자를 원했지만 주문하는 동료가 잘 못 주문해서 나온 페퍼로니 피자(7,000원)가 도착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는 엄청나게 오랜만이었는데 뭐 맛은 괜찮더라고요. ^^
사이드 메뉴로 치킨 스틱&윙(4,900원)이랑 치즈 오븐 스파게티(4,000원)를 테이블별로 주문을 했고 서로 나눠 먹었죠. 치킨 스틱&윙은 총 6조각인데 나눠주고 먹다가 생각이 나서 찍다 보니 두 조각만 ^^;;;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포테이토 피자(8,000원)와 핫 치킨 피자(8,000원)도 서로 나눠 먹고 나니 은근 배도 부르고 좋더라고요.
피자스쿨에서 이렇게 여럿이 먹어본 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먹는 거 좋네요.
여러분들도 여럿이 함께 가서 피자로 점심 먹는 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