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큰아이가 부쩍 달걀을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종종 간식으로 삶은 달걀을 해 준다고 들었는데 지난 금요일 아내가 달걀 빵 사진을 찍은 게 구글 포토로 공유가 되었어요.
큰아이가 뜬금없이 엄마가 만든 달걀 빵을 먹고 싶다고 했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결국 아내가 만든 거 같더라고요. ^^;
모양이 이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저는 퇴근 하고 나서야 먹을 수 있어서 막 만든 따뜻한 달걀 빵을 먹지는 못하고 다 식은 달걀 빵을 먹었는데 다 식었는데도 이거 또 맛나더라고요. 식은 달걀 빵도 맛있었는데 막 만든 뜨끈한 달걀 빵은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두 아들이 부러웠어요. ㅜㅜ
한여름에 먹는 달걀 빵 여러분들도 좋아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