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두 번째 다음 메인에 올려줬던 콘텐츠 미분당에 다시 방문했어요.
어제는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뭔가 뜨끈한 국물을 먹어 주고 싶은 날씨였거든요. ^^
- 미분당 정자점
- 방문일: 2019년 08월 12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58 백궁프라자2 111호
미분당은 가게 들어가기 전 밖에 있는 메뉴를 확인하고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완료해야 합니다. 첫 방문 때는 양지 쌀국수를 먹었었는데 어제는 조금 비싼 차돌양지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차돌양지 쌀국수의 가격은 10,000원으로 제 점심 가격의 마지노선인 가격이죠. 차돌양지 쌀국수 가자~
두 번째 방문이라 내부 모습은 패스하고 가게 분위기나 기본 메뉴인 양지 쌀국수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포스트를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
주문한 차돌양지 쌀국수가 나왔네요. 국수처럼 길게 찢어 있는 양지와 함께 큼지막한 차돌까지 들어 있어서 푸짐함이 느껴지는 메뉴로군요.
요 차돌 고기를 해선장과 핫소스를 섞어서 만든 소스에 찍어 먹으니 음~ 좋더라고요. 시원함이 느껴지는 국물도 비 오는 날씨에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날씨와 국물이 다 했네요. ^^
숙주나물과 국수 그리고 양지와 차돌을 덜어서 소스에 찍어 먹고 국물을 후루룩 하고 마시면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일 제가 먹고 나서 하루 늦게 발행이 되다 보니 이런 아쉬움이 있네요. 이건 어제 발행했어야 제대로인 메뉴였는데 말이죠. ^^;
아직 비가 오지는 않지만, 오늘 일기예보에 광역성 뇌우가 있다고 하던데 점심시간에 소나기가 오게 되면 쌀국수 먹으러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