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밥류를 피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순대국밥을 점심으로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순대국밥을 먹었던 건 지난 8월에 서울에서 먹었던 건데 거의 두 달 만에 순대국밥을 먹었습니다.
외관 사진은 6월 26일에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금요일에는 외관 사진을 안 찍었네요. ^^
- 신의주 찹쌀 순대
- 방문일: 2019년 10월 04일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2
반찬이 나름 푸짐한 걸까요? 깍두기와 배추김치에 양파 부추, 채 썬 고추까지 그리고 다진 양념과 사진에는 없지만, 깨와 새우젓 소금 등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고요. ^^
이날 제가 주문한 건 순대국밥 가격은 7,500원,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게 비주얼이 괜찮죠? 사실 지난 금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우울했는데 뜨끈한 국밥 먹었더니 기분이 나아졌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속은 든든해졌네요. ^^;
저만의 팁이라면 저는 순대국밥 먹을 때 순대랑 머리 고기 건져서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조금 먹다가 밥 말아먹으면 딱 좋아요. 혹시 이렇게 드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