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여 만에 방문을 했네요.
한국식 쌀국수 전문점, 독서실 분위기의 식당인 미분당에서 점심을 먹었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인상적이었던 게 자리마다 붙어 있는 저 안내문이었어요.
"누구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주인의 뜻에 따라 탄생"
그래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위와 같이 독서실 느낌이 난답니다.
미분당의 내.외관 및 메뉴 등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미분당을
검색하세요. ^^
이번에는 바로 점심 메뉴 소개로 Go Go Go
자리에 앉으면 바로 나오는 볼과 반찬 접시
수저와 앞접시는 자리에 있는 서랍에 들어 있어서 저는 앞접시를 꺼내 해선장과 칠리소스를 2:3 정도로 해서 섞어놨어요.
제가 주문한 미분당의 메뉴는 차돌양지 쌀국수(10,000원)
두 달 전 방문 때도 먹었던 메뉴인데 고기로 국수를 먹는 듯한 모양새를 보여줍니다.
완전 푸짐해 보이지 않나요?
속에 있는 면을 꺼내는 것도 약간 힘이 들어가는 육중함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면도 꽤 많이 들어 있죠?
동료들은 몸 상태가 조금 안 좋거나 전날 술 먹고 나면 쌀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제도 그래서 여길 온 건데 뜨끈한 국물에 푸짐한 차돌과 양지 거기에 국수까지
나쁘지 않은 점심 메뉴였답니다.
오늘 점심 메뉴로 뜨끈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쌀국수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