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9년의 마지막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점심은 2019년 12월 30일 어제 먹은 메뉴이고 발행은 2019년 12월 31일. 오늘도 출근해야 하는 날이지만 저는 쉬거든요. 그래서 어제 먹은 점심이 2019년의 마지막 직장인 점심 메뉴였어요. ^^
카레공방은 정자동에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하면서 꽤 많이 소개해 드렸고 제 개인적으로는 정자동 최고의 카레 집이라고 했었는데요. 그래도 나름 2019년의 마지막 점심 메뉴인데 새로운 거 하나 소개는 해야겠다 싶어서 그동안 먹지 않았던 토핑을 추가해 봤어요.
바로 멘치카츠인데요. 와사비 치킨 카레(7,500원)에 멘치카츠를 2개 추가했어요. 멘치카츠는 개당 700원으로 토핑 추가를 하시거나 멘치카츠 카레를 드실 수도 있답니다.
좌측에 치킨, 우측에 멘치카츠 그리고 전방에 카레가 이렇게 보니 무슨 전함 같기도 하네요. 멋있다~
뒤에는 신선한 샐러드가 가득, 올리브도 있고 식빵 튀긴 것도 있고 저거 이름이 뭐라고 하던데 잊었어요. ^^;;;;
재플리시는 우리나라의 콩글리시랑 같은 말이고요. 그러니까 민스의 일본식 용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인지 딱 먹어보니 완자 튀김이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우리나라의 둥그런 완자를 크로켓 모양으로 만들어서 튀긴 거더라고요. 먹어보니 맛있던데요.
그래서 내년에 카레공방 가면 멘치카츠 카레를 먹어봐야겠다 싶은 맛이었어요. ^^
어떻게 오늘 쉬시는 분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2019년의 마지막 출근을 하신 분들이 많을까요? 뭐 당연히 후자가 더 많을 거 같긴 하지만 저는 운 좋게 마지막 날을 쉴 수 있게 되었네요. 2019년 한 해 동안 정말 다들 고생하셨을 테고 그중에 행복한 날, 즐거운 날도 분명 있으셨을 텐데 2020년은 고생은 적게 행복함은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우리 모두 빌어와야겠죠? ^^
아~ 그리고 담덕이의 탐방일지는 2020년에도 죽~ 이어집니다. 계속 구경하러 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