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1주일에 4일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연속으로 말고 중간에 하루 쉬는 4일이요.
화요일이 어린이날이라 하루 쉬니까 이번 주는 시간이 되게 빠른 거 같거든요.
벌써 목요일이라니··· 좋네요.
o(^▽^)o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자주 보셨던 분이라면 위 반찬 사진 보는 순간 아시는 분도 계실 거 같네요.
네 어제는 라멘모토에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츠케멘이 아닌 새우 라멘(9,000원)을 먹고 왔어요.
거대한 새우튀김을 작은 건새우들이 덮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부들부들해 보이는 반숙 달걀까지 참 먹고 싶게 생겼습니다.
(^¬^)
제가 느끼는 새우 라멘의 포인트는 저 거대한 새우튀김이 아니라 이 작은 건새우 튀김이에요.
이 건새우들이 새우 라멘에서 감칠맛을 내주는 핵심이랍니다.
국물 안에 숨어 있는 면과 숙주나물을 한 번에 후루룩
(ノ ˘_˘)ノ ζ|||ζ ζ|||ζ ζ|||ζ
그리고 이 건새우 튀김과 함께 국물을 마셔주면 아~ 별미입니다.
그냥 이렇게 먹어도 맛있고요.
면을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라멘모토에서 김을 주는 이유가 있는 거죠.
당연히 김은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니까 마음껏 싸 먹어도 됩니다.
면을 다 먹었다면 공깃밥을 추가해서 국물에 퐁당!
(❁´◡`❁)
그리고 이렇게 건새우와 함께 먹으면 이것 역시 맛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조금 이상한 게 어제는 또 새우 라멘에 매운맛이 빠졌더라고요.
원래 맛으로 돌아왔어요.
안 매운맛 > 매운맛 > 안 매운맛
이렇게 맛이 변하고 있네요. 이게 음식의 맛을 조정하는 건지 요리할 때마다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뭐 저는 맵든 안 맵든 잘 먹으니까 상관은 없긴 하지만···
이거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그냥 나와 버렸네요.
다음에 가게 되면 한 번 물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여기까지고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