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는 거 같네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가끔 광고 보면 주 4일제 하는 회사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거 같은데 역시 중간에 하루 쉬는 주 4일제는 빠른 시간 내에 시행되어야 할 조치인 거 같다는 생각이···
카레공방 정자점
방문일: 2020년 05월 07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9-12 수원빌딩 1층 (우) 13558
어제는 오랜만에 카레공방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3월에 방문 후 5월 방문. 횟수로 두 달 만이네요. ^^
어제 점심 메뉴는 돈가스 카레. 그리고 올해 카레공방에서 필수로 추가하는 토핑인 멘치가스를 어제도 추가했어요. 카레공방의 메뉴를 다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낯선 걸까요? 그래서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앗! 저 돈가스 카레 처음이네요. Σ(°ロ°)
처음이긴 하지만 구성이 특별하지는 않아요. 카레공방의 메뉴는 모두 같은 구성이거든요. 건더기 없는 일본식 카레가 담긴 그릇에 밥과 샐러드 그리고 주요리인 튀김류가 얹어져서 나오는 거니까요. 아마 돈가스는 다른 맛있는 곳들도 있는데 굳이 카레공방에서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_^=)
돈가스 위에 올려진 멘치가스. 요즘 카레공방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핑이랍니다. 。^‿^。
반신욕 하듯 매운 카레에 반쯤 잠긴 돈가스의 모습! 참! 카레공방의 모든 카레는 주문 시 보통맛과 매운맛 중 선택이 가능해요. 저는 거의 대부분 매운 카레를 주문하는데 이날도 당연히 매운맛 카레를 주문했죠.
그럼 식사를 하기 전에 멘치가스와 돈가스의 속살 살짝 보여드릴게요. 멘치가스에 비하면 돈가스의 두께는 얇아 보이는데 돈가스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돈가스를 카레에 적셔 먹으니까 이 메뉴도 매력이 있네요. 어제 탐방원이 3명이었는데 3명 모두 돈가스 카레를 먹었답니다. v( ̄ー ̄)v
이렇게 식사 끝~ 이런 식사 시작 멘트도 없이 바로 끝내버렸네요. 카레공방의 식사는 늘 이렇게 깔끔한 그릇으로 마무리가 된답니다. 비벼 먹는 음식이다 보니 이럴 수밖에 없어요. 물론 맛도 있으니까요. ㅋㅋㅋ
저는 이렇게 어제 점심도 맛있게 먹고 하루를 보냈는데 오늘은 금요일이니 어제보다 더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꼭 맛있는 점심 챙겨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