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벼운 액션 영화를 보고 싶었습니다.
얼핏 제목은 들어본것 같았어요.
김윤석씨와 여진구씨가 출연한다던..
그냥 이정도의 기억만 있던 영화.
평점 신경 쓰는 타입은 아니지만 상당히 박한 별점을 받고 있는 영화.
큰 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와~
그냥 가볍게 보려면 얼마든지 가볍게 볼 수 있지만
한번 생각을 시작하면 굉장히 생각할 게 많은 영화네요..
5 아빠들의 각각의 심리상태나 아들(화이) 에 대한 사랑의 표현방식들에 대해
머리가 복잡해진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석태와 화이 속에 있던 괴물은 뭘 표현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는 영화네요..
다른 분들도 한번은 꼭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