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푹 쉬셨나요?
어제부터 비가 오더니 밤새 꽤나 많이 내린 거 같네요.
출퇴근이 힘든 하루가 될 거 같아요.
전 이유는 모르겠는데 몸 상태가 영~ 별로네요. 흠~
지난 금요일 저는 오랜만에 파스타를 점심으로 먹었어요.
파스타를 먹은 곳은 The JK KITCHEN BOX 여기가 본점이라네요.
서울, 안산까지 9개 정도의 지점이 있는 거 같아요.
더 제이케이 키친 박스는 처음은 아니고 두 번째 방문인데요.
첫 방문 때는 아라비아따를 먹었었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느끼한 게 먹고 싶어서 저는 카르보나라를 주문했어요.
키친 박스는 주문과 결제까지 먼저 해야 됩니다.
원래는 키오스크를 통해 하는데 고장이 났는지 직원분이 직접 주문과 결제를 처리했어요.
제가 주문한 카르보나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그릇에 비해 양이 적어 보이네요.
제가 보기에도 양은 적어 보였어요.
그런데 요즘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지 먹고 나니까 배가 차긴 하더라고요. ^^;
반찬은 오이 피클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셀프로 가져다 먹는 곳에 가보니 고추 피클도 있긴 했어요.
반찬은 오이 피클만 처음에 가져다주고 오이 피클 추가랑 고추 피클은 직접 가져다 먹는 방식인 거 같네요.
카르보나라는 나쁘지 않더라고요.
제대로 느끼했고 면과 베이컨의 익힘 정도도 괜찮았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직장인 점심 메뉴로 충분한 한 끼였습니다.
남는 크림 없도록 제대로 비웠죠?
몸 상태가 안 좋긴 하지만 그래도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기분 좋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든 월요일 파이팅 하세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