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비가 꽤 내렸죠?
바람도 심하게 불고요. 비 때문에 결국 지난 주말도 아이들과 나들이도 못 가고 집에서만 지냈는데요.
그래도 비 피해 없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거 같아요.
비 피해가 꽤 심각한 지역도 있고 귀한 생명을 잃은 분들도 계시다는 뉴스가 들리네요.
더 이상의 비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여긴 지난 7월 7일에 첫 방문을 했었고 두 번째 방문을 하게 됐네요.
요즘은 저 포함 3명의 탐방원이 점심을 먹으러 다니는데 한 명의 탐방원이 별로라고 해서 재방문을 안 하고 있다가 지난 금요일은 두 명의 탐방원이 늘었는데 다수의 의견에 의해 재방문이 가능하게 됐답니다.
(o^^o)
치킨가스가 메인이고 다른 반찬들은 매일 약간의 변화가 있나 봅니다.
지난 방문 때와는 반찬들이 다르더라고요.
수프와 콩나물국은 동일한데 양상추 샐러드와 무생채가 안 보이고 오이지가 있네요.
치킨가스는 금방 나온다고 조금 기다리라고 해서 수프를 먼저 담아왔습니다.
후추를 너무 많이 뿌렸네요.
이거 제가 안 뿌리고 시크한 탐방원이 뿌렸어요.
그런데 수프는 원래 이렇게 후추 많이 뿌려야 맛있다고 하네요.
네~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ε`;)
수프를 다 먹고 나서야 지금 막 튀긴 치킨가스가 나왔네요.
두툼한 치킨가스를 가득 담고 돈가스 소스 뿌려주고 밥이랑 김치 담아왔습니다.
배추김치랑 깍두기도 담고 감자조림도 담아왔어요.
감자조림에는 감자만 있는 게 아니고 햄도 들었고 뭐 다양하게 들었더라고요.
저는 이날 깍두기가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치킨가스의 느끼함을 제대로 잡아주던데요.
이렇게 돈가스 소스에 뿌린 치킨가스 한 접시를 다 비우고 조금 아쉬워서 매운 소스에 치킨가스 몇 조각 더 먹고 나서 점심 식사를 끝냈습니다.
전에 글에서도 댓글에 7,800원의 치킨가스 무제한이면 괜찮다는 댓글이 많았는데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은 점심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점심 맛있게 든든하게 챙겨드시고 비 오는 월요일 조금이라도 활기찬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