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편안히 쉬셨나요?
전 오랜만에 산책도 다녀오고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도 다녀오면서 잘 보냈답니다.
잘 보낸 주말만큼 다시 시작된 한 주도 잘 보내야겠죠.
오늘 점심도 맛있게 드시고 활기찬 한 주의 시작을 보내기 바라며 2020년 09월 21일 월요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점심을 먹으러 저는 타오에 다녀왔습니다.
메뉴에 따라서 제 평이 많이 갈리는 곳인데요.
저를 포함 탐방원들이 뭘 먹을지 결정하지 못하는 중 한 명이 중국집 가지고 나서면서 가게 된 타오입니다.
점심을 늦게 먹으러 갔더니 안에 손님이 없어서 빠르게 준비가 되더라고요.
저는 이 날 타오의 중국식 냉면을 주문했는데요.
아마 2020년 마지막 중국식 냉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요.
(´ε`;)
제가 주문한 중국식 냉면이 탐방원들 중 가장 빠르게 나왔습니다.
살얼음들이 가득 보이고 다양한 채소들이 토핑으로 얹어진 것이 맛스럽게 생겼네요.
한 쪽에는 땅콩소스가 가득 뿌려져 있어요.
이거 땅콩소스 맞겠죠?
(´∀`;)
땅콩소스랑 토핑을 맛있게 비벼 주다 보니 해파리가 꽤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전에 왔을 때는 느끼지 못했었는데 오호~
저 해파리냉채도 좋아하거든요.
겨자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안 넣어도 이미 시큼한 국물 맛이 나서 겨자는 빼고 나온 그릇에 있는 재료들만 비벼서 한 젓가락 들어 보니 새우도 들어 있고 해파리는 꽤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먹는 식감도 좋고 시원하게 아니 먹고 나니 살짝 추운 정도였지만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 맛있게 먹은 점심 메뉴지만 오늘 점심 메뉴로 추천하기는 좀 그렇겠네요.
날씨가 꽤 추워졌어요.
그래도 혹시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열받은 일이 생긴 분이라면 시원하게 드시는 건 괜찮을까요?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