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여기저기 분주한 하루였어요. 본사에 들러서 미팅을 하고 다시 파견지로 이동해서 마무리 후 퇴근을 하는 일정이었는데 두 군데를 다녀야 해서 차를 끌고 갔다가 퇴근을 하는데 와~ 차가 이렇게 막히나요. 평소에도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1시간 40분이면 집에 도착을 했었는데 어제는 퇴근이 두 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지난주에는 운이 좋았던 걸까요? 왜 갑자기 어제 그렇게까지 차가 막혔는지... (。•́︿•̀。)
타마다이닝라운지
방문일: 2020년 10월 13일
위치: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2 태평양물산 빌딩 별관 지하 1층 (우) 08380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어제 출근은 본사가 있는 구로로 했다가 점심을 먹고 충무로로 이동을 했는데요. 구로에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타마다이닝라운지 푸드코트랍니다. 어제의 탐방원은 저 포함 세 명이었고 각자 다른 매장에서 음식을 주문했는데 제가 선택을 한 곳은 소공동이에요.
소공동은 타마다이닝라운지의 다양한 매장 중 한식 메뉴를 파는 곳이었는데요. 소공동에서도 저의 선택은 대표(?) 메뉴인 통 삼겹 오븐구이 정식이었어요. 가격은 8,500원. 6월에 한 번 먹었던 적이 있는데 마음에 들었었나 봐요. (^∀^)
기본 반찬은 마카로니 샐러드와 배추김치 두 가지이고 쌈장이 있는데 쌈 채소가 있진 않아요.
그리고 제가 맛있게 먹은 된장찌개. 전 소공동의 된장찌개가 입맛에 맞더라고요. 은근히 맛있어요. (^○^)
그리고 통 삼겹 오븐구이는 이렇게 네모난 철판에 맛스럽게 담겨 나오는데요.
콩나물무침이랑 부추 무침하고 함께 먹으면 꽤나 맛있답니다.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볶음김치도 있어서 삼겹살과 함께 한 번에 먹으면 가장 좋더라고요.
이렇게 흰쌀밥 위에 볶음김치, 부추, 콩나물 얹고 마지막에 삼겹살 얹어서 한 입에 넣고 거기에 된장찌개 한 숟갈로 마무리. 밥 한 공기 뚝딱! 든든한 점심 한 끼죠? d(^^*)
쌈 채소가 없어도 볶음김치랑 콩나물, 부추가 있어서 딱히 아쉽지는 않았어요. 점심에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매력적이지 않나요? 혼밥 하기에도 부담 없어서 좋고요.